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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닭은 물에 씻으면 큰일납니다. 여름철 식중독 예방하려면 이렇게 하세요.

    여름철 보양식으로 많이 먹게 되는 닭고기입니다. 하지만, 가정에서 닭고기 조리시 정말 명심해야할 부분이 있는데요.

    바로 닭고기를 물에 세척하지 않고 그대로 조리하는 것입니다. 닭고기를 물로 세척하는 과정에서 식중독 균이 전파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고온에서 조리시 닭고기 식중독 균이 죽지만, 상온에서는 공기 중으로도 전파될 만큼 전염력이 강하다고 합니다.

    특히 닭고기를 씻은 물이 튀거나 생닭을 잡은 손으로 다른 식자재를 만지는 경우에도 쉽게 오염된다고 합니다.

    요즘 닭고기는 포장육으로 유통되기 때문에 물에 씻어내야할 불순물 등은 거의 없어서 그대로 조리해도 무방합니다.

    생닭을 만진 후에는 손을 깨끗이 씻어야 식중독 균의 전파를 막을 수 있습니다. 만일 생닭을 만지고 다른 식자재를 만지는 경우, 닭에 있던 균이 옮겨갈 수 있습니다.

    생닭을 손질할 때 썻던 칼 등 조리도구도 반드시 고온에서 소독해야합니다. 도마는 비닐이나 종이호일 등을 깔고 손질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혹은 생닭 손질 전용 도마를 따로 쓰는 것도 방법입니다.

    닭고기 조리 후 생닭을 손질했던 칼은 끓는 물을 부어 소독하였습니다.

    만일 흐르는 물에 생닭을 씻은 경우라면, 싱크대에도 식중독 균이 묻어있을 수 있습니다. 반드시 알콜 성분이 있는 소독제로 싱크대를 닦아내야합니다.

    만일 닭고기를 그대로 조리하는 것이 찝찝한 경우에는 물에 세척하기 보다는, 끓는 물에 한번 데치는 방법을 써보세요. 그렇게 하면 닭의 불순물도 한번 걸러지고 고온이라 식중독 걱정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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