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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쓴 치약을 세탁기에 넣었더니 벌어지는 일

    세탁기 관리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세탁조 청소입니다. 세탁조는 겉에서 보기에는 깨끗해보이지만, 세탁물의 먼지와 세제 및 섬유유연제 잔여물이 쌓이면서 곰팡이균이 쉽게 번식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탁조 청소를 적어도 한달에 한번씩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세탁조 전용 클리너도 있지만, 저는 다 쓴 치약을 주로 활용합니다. 치약에는 불소나 염소 등의 성분이 포함되어 세정 효과가 좋습니다.

    치약으로 세탁조 청소하기 전, 가위를 이용해 다 쓴 치약을 반으로 잘라주세요. 잘라서 넣어야 안쪽의 치약이 물과 함께 잘 녹습니다.

    치약을 거의 다 썼다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잘라보니 아직 튜브 안쪽에 남은 양이 꽤 됩니다.

    이제 치약을 세탁조 안에 넣습니다. 이때, 걸레나 수건을 1~2장 같이 넣어주면 더 좋습니다.

    세탁기에 있는 통살균 기능을 이용해 세척해줍니다. 요즘 나오는 세탁기에는 기본적으로 세탁조를 관리하는 통살균/통관리 기능이 있어서 청소가 한결 편합니다.

    통살균이 끝난 후 치약 튜브 안쪽을 확인해보니 아주 깨끗하게 비어있습니다. 다 쓴 치약을 알뜰히 활용하고, 세탁조까지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일석이조입니다.

    통살균 후 세탁기 문을 완전히 개방하여 충분히 건조시켜 줍니다. 치약과 통살균 기능만 활용하면 세탁조 청소 금방 끝낼 수 있습니다. 꼭, 한달에 한번씩은 세탁조를 관리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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