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무장갑에는 생각보다 많은 세균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특히나 식기에 있는 여러 음식물 찌꺼기가 닿기 때문에 세균이 많이 묻어 있을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또한 고무장갑을 오래쓰다 보면 안쪽에 습기가 차면서 냄새가 나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무장갑은 세균 및 냄새 제거를 위해 주기적으로 소독해야 합니다.
고무장갑을 대야에 담은 후 팔팔 끓는 물과 찬물을 6:4 비율로 섞어 따뜻한 온도로 만듭니다.
그 다음 베이킹 소다를 2스푼 가량 넣어준 후 잘 풀어줍니다.
주물주물하여 고무장갑 겉부분을 베이킹 소다 푼 물에 세척해줍니다. 또한 고무장갑 안쪽까지 물을 넣어 안쪽도 동시에 소독해줍니다.
베이킹 소다 푼 물에 10분가량 두어 고무장갑을 소독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물을 버리고 깨끗한 물을 받습니다. 이번에는 고무장갑을 뒤집어 안쪽면이 바깥으로 나오게 합니다.
그리고 식초를 1스푼 가량 떨어뜨립니다.
고무장갑 안쪽도 세균 번식이 쉽고, 습기로 인해 악취가 나기 때문에 꼭 뒤집어 세척해야 합니다. 특히 식초는 살균뿐 아니랑 악취 제거에도 효과가 좋습니다.
고무장갑은 물기를 탈탈 털은 후 뒤집은 채로 말려줍니다. 고무장갑은 무엇보다 건조가 중요하므로 안쪽까지 물기가 마른 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고무장갑의 세균 번식이 쉽게 일어나기 때문에 교체 주기를 1달로 짧게 하는 것이 위생적이라고 합니다.
추천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