컵라면은 간단히 끼니를 해결할 때 먹기 좋은데요. 뿐만 아니라 야외에서 식사를 해결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유용합니다.
오늘은 알아두면 생활에 도움이 될 컵라면 관련 내용을 소개합니다.
컵라면 뚜껑 밀어 넣기
보통 컵라면을 먹을 때, 물은 부은 후 접시나 무거운 물건을 올려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컵라면 두껑이 쉽게 벌어져 김이 다 빠져나가기 때문인데요.
굳이 무거운 것을 올리지 않아도 컵라면을 잘 익게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손으로 컵라면 뚜껑 좌우를 살짝 잡고 안으로 슥 밀어넣습니다. 힘을 주지 않고 살짝만 밀어넣으면 됩니다.
위 사진에서 보듯이 컵라면 뚜껑 양옆을 살짝 밀어넣었더니, 거의 틈이 없을 정도로 잘 밀착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야외에서 컵라면 조리할 때 이 방법을 활용하면 설익지 않고 잘 익은 컵라면을 맛볼 수 있습니다.
컵라면 뚜껑으로 앞접시 만들기
두번째는 컵라면 뚜껑을 앞접시로 활용하는 방법입니다. 컵라면 뚜껑은 먹기 전 그냥 떼어내는 경우가 대다수일 것입니다.
컵라면 뚜껑은 반 지점까지만 뜯은 후 젓가락을 활용해 반으로 접습니다.
좌우 끝부분을 살짝 뜯어서 2~3번 접어줍니다. 끝부분을 살짝씩 접는 이유는 라면을 올려 먹었을 때 흐르지 않도록 무게중심을 잡기 위함입니다.
뚜껑 재질이 은근 탄탄하기 때문에 꽤 쓸모있는 앞접시가 됩니다. 앞접시가 내 앞쪽으로 오게끔 하여 라면을 올려 먹습니다.
앞접시가 구비되어 있지 않은 야외에서 라면을 먹을 때 유용한 방법입니다. 라면을 조금씩 식혀서 먹을 수 있기 때문에 꽤 편리합니다.
컵라면 용기 버리는 법
컵라면 용기는 내부에 비닐 코팅이 되어있기 때문에 재활용이 불가합니다. 뚜껑만 재질(비닐, 플라스틱)에 따라 재활용으로 배출하며, 컵라면 용기는 일반쓰레기로 배출해야합니다.
컵라면 용기는 그대로 찌그러뜨려 버리면 부피가 많이 나가는데요. 그래서 저는 4~5조각으로 잘라서 일반쓰레기로 배출합니다.
이렇게 하면 부피도 덜 나가고, 훨씬 깔끔하게 쓰레기 배출을 할 수 있습니다.
컵라면 조리부터, 라면 용기 배출까지! 알아두셨다가 나중에 컵라면 드실 때 꼭 활용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