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삭함이 살아있는 부침개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메뉴인데요. 절대 눅눅하지 않고 바삭함이 살아있는 부침개 만드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저는 부침개 부칠 때, 특히 파전 등 바삭함을 살려야 하는 부침개에는 튀김가루를 무조건 씁니다. 완전 바삭하게 만들고자 할 때는 튀김가루 100%, 평상시에는 밀가루와 튀김가루 4:6 정도의 비율로 만듭니다.

물을 넣고 풀어줄 때 너무 많이 휘젓지 마세요. 반죽을 과하게 저으면 글루텐이 생겨 부침개가 질기고 쫀득해질 수 있습니다. 덩어리가 살짝 남아도 되니, 가루가 섞일 정도만 살짝 젓는 게 좋습니다.
반죽은 묽게

반죽 만들 때는 물 조절도 중요한데요. 부침개 반죽은 생각보다 묽게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묽은 반죽은 팬에 얇고 고르게 퍼지면서 재료가 잘 익고 바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반죽을 팬에 올릴 때도, 재료를 반죽에 적셔서 올린다는 느낌으로 하세요. 재료 위주로 얇게 펼쳐지도록 반죽은 코팅하듯 살짝 묻혀주는 게 포인트입니다.

렇게 하면 재료 본연의 맛이 살아나고,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부침개가 완성됩니다. 특히 김치나 채소류는 수분이 많기 때문에 반죽 양을 더욱 줄이는 게 좋습니다.
중불에 짧게 굽기

팬에 부침개 구울 때에는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예열을 충분히 합니다. 반죽을 약간 떨어뜨렸을 때 공기 방울이 생기면서 떠오르면 예열이 다 된 것입니다.

부침개는 중불에 짧게 굽는 것이 좋습니다. 강한 불은 겉만 타고 속은 익지 않을 수 있으며, 약한 불은 기름을 많이 흡수해 눅눅해질 수 있습니다. 중불에서 겉면이 노릇해질 때까지만 구워주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맛있는 부침개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 방법으로만 만드니, 부침개가 흡사 튀김처럼 바삭하게 완성되었습니다. 부침개, 이제부터 그냥 만들지 마시고 이 방법 그대로 만들어 보세요. 정말 맛있고 바삭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