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에 정말 자주 먹게 되는 오이입니다. 오이는 수분이 많아 더운 날 갈증을 해소하고, 몸의 열을 식혀 주는 데 도움이 됩니다. 오이는 생으로 썰어서 양념만 해주면 금방 오이 무침이 완성되는데요. 간단하고 맛있는 오이무침 레시피 소개합니다.
재료
오이 1개
고춧가루 1/2 스푼
마늘 2쪽
간장 2스푼
식초 2스푼
매실액 1스푼
통깨

오이무침할 때 오이를 그냥 뭉툭하게 자르기 보다는 방망이나 칼등으로 두드려 보세요. 오이에 균열이 생기면서 양념이 훨씬 잘 배어들어 새콤달콤한 맛이 속까지 스며듭니다.

두드린 오이를 한 입 크기로 썬 다음 마늘 2쪽을 다져서 넣어 주세요. 오이에 마늘을 넣으면 오이 특유의 풋내를 잡아주고 마늘의 알싸함이 감칠맛을 끌어올립니다.

고춧가루는 오이 1개 기준 1/2스푼 넣어 주세요. 매운맛을 좋아한다면 청양고추 등을 추가해도 좋습니다.

양조간장 2스푼을 넣어 주세요. 간장이 들어가면 감칠맛이 깊어지고, 소금만 넣었을 때보다 풍미가 훨씬 풍부해집니다.

식초도 2스푼을 넣습니다. 식초가 들어가면 오이무침 특유의 새콤한 맛이 살아나 입맛을 돋워 줍니다. 또 식초의 산 성분은 오이가 쉽게 무르지 않도록 도와주어 아삭한 식감을 더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매실청 1스푼을 추가합니다. 매실의 은은한 향이 더해져 오이무침 특유의 상큼함이 배가되며, 입에 착 감기는 감칠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오이에 양념이 잘 어우러지도록 무쳐 주세요. 손으로 힘을 주어 무치는 것보다 설렁설렁 가볍게 버무려야 오이의 아삭한 식감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오이는 시간이 지나면 물이 생기고 양념이 금방 묽어집니다. 그래서 미리 무쳐 두기보다는 먹기 직전에 버무려야 가장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오이 하나, 이렇게 무치기만 하면 여름철 없던 입맛도 돌아 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