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는 세로로 뜯기
국수 봉지를 뜯을 때 위 사진처럼 가로로 뜯는 분들이 많을텐데요. 저도 이 방법이 익숙해서 지금까지 그렇게 해왔어요.
그런데, 국수 봉지를 세로로 뜯으면 훨씬 편하다는 거 알고계세요? 국수는 가로가 아닌, 세로로 가위질하여 뜯어보세요.
이렇게 국수를 바로 꺼낼 수 있어서 간편합니다. 또한 국수를 꺼내면서 국수가 부러질 걱정도 덜해요.
국수의 양 조절 하기에도 훨씬 쉽습니다.
국수 삶을 때 식용유 바르기
국수를 삶으면 생각보다 물이 쉽게 끓어 넘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국수에 포함된 녹말성분 때문에 작은 기포들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면이 갑자기 확 끓어오를 때는 찬물을 1컵 정도 부어주면 됩니다. 국수는 끓어오르는 것을 감안하여 폭이 넓은 냄비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한가지 방법은 냄비 가장 자리에 식용유를 발라주는 것입니다. 냄비 안쪽에 식용유를 발라주면 국수가 끓어넘치는 현상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
국수, 파스타면 보관법
국수나 파스타 등 길쭉한 면은 세로로 길어서 지퍼백에 넣기가 힘든데요. 하지만 지퍼백 2개만 있으면 충분히 보관할 수 있습니다.
국수나 파스타의 아래쪽을 지퍼백 1개에 우선 넣습니다. 위에 튀어나오는 부분은 나머지 지퍼백을 위에서 넣어줄텐데요. 이 때, 뒤쪽에 끼우는 지퍼백은 안과 밖을 뒤집어서 끼워주세요.
그 다음 지퍼락을 잘 맞춰서 꼭꼭 눌러줍니다. 이렇게 하면 작은 지퍼백 2개로 국수나 파스타 면을 보관할 수 있습니다. 굳이 큰 지퍼백 살 필요가 없습니다.
지퍼백 2개로 국수의 아래, 위로 끼워서 활용해보세요. 국수, 파스타 등 여러 종류의 면 보관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