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역국 끓일 때, 그냥 맹물로 끓이시나요? 그동안 미역국이 맛이 없었다면 그게 원인일 수 있습니다. 미역국 끓일 때, ‘이것’으로 국물 내면 무조건 맛있습니다.
재료
미역 4인분 분량
소고기 150g
쌀뜨물 약 600ml
마늘 3쪽
국간장 4스푼
소금, 후추

미역국에 빠질 수 없는 소고기는 부드러운 양지 부위로 준비하여 약불에 볶아 주세요. 소고기 볶을 때 맛소금, 후추로 밑간을 해주면 고기 맛이 훨씬 좋아집니다.

미역은 최소 10분 불려주시고 미역국에 미역 넣을 때는 반드시 물기를 꼭 짜서 넣어 주세요. 미역 불린 물이 들어가면 국물 맛이 탁해지고 비린 맛이 날 수 있습니다.

미역국의 핵심 재료, 바로 “쌀뜨물”입니다. 쌀뜨물을 넣으면 국물이 훨씬 뽀얗고 진해질 뿐만 아니라, 은은한 고소함까지 더해져 감칠맛이 살아납니다.

고기가 겉면이 어느 정도 익으면 미역과 쌀뜨물을 넣고 함께 끓입니다. 재료가 살짝 자작하게 잠길 정도로 쌀뜨물을 넣어 주세요.

쌀뜨물은 단순한 물보다 곡물 특유의 고소한 풍미를 지니고 있어, 별도의 조미료 없이도 국물 맛을 구수하게 살려 줍니다. 또한 쌀뜨물의 단백질 성분은 미역이나 소고기에서 나는 비린 향을 완화시켜 국물 맛이 깔끔해집니다.

간은 국간장으로만 합니다. 국간장 약 4~5스푼을 넣어 주세요. 이때 어간장 살짝 섞으면 훨씬 맛있습니다. 국간장은 제품마다 염도 등에 차이가 있으므로 간을 보시고 가감해주세요.

미역국이 80% 정도 끓었을 때 마늘 3쪽을 다져서 넣습니다. 마늘 특유의 알리신 성분이 잡내를 없애 주고, 은은한 향이 더해져 국물의 풍미가 살아납니다. 너무 일찍 넣으면 향이 날아가기 때문에 마지막 단계에서 넣으세요.

국물이 살짝 걸쭉해질 때까지 끓여서 드시면 됩니다. 소고기와 쌀뜨물까지 들어가 국물이 훨씬 시원하고 감칠맛이 돕니다. 미역국, 그동안 맛이 없었다면 이 방법으로 만들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