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에서 생선을 구워 드실 때, 생각보다 맛이 별로였다면 이 방법대로 해보세요. 생선 비린내도 줄고, 감칠맛은 더해져서 훨씬 맛있는 생선구이가 됩니다.
생선 미리 꺼내기

생선은 조리하기 10~20분 전, 실온에 미리 꺼내 두세요. 냉장고에서 바로 꺼낸 차가운 생선을 팬에 올리면, 겉은 빨리 익는데 속은 덜 익는 현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차가운 상태에서 급격히 열을 받으면 단백질이 빠르게 수축해 수분이 빠져나가고 퍽퍽해집니다. 실온에 두었다가 굽는 편이 훨씬 촉촉하게 유지됩니다.
밑간하기

생선은 그냥 굽는 것보다 밑간을 하면 비린내 제거하고 풍미를 강화할 수 있습니다. 연어는 비린내가 심하지 않아 저는 굽기 전 바로 밑간을 했는데요. 만일 비린내가 심한 생선이라면 굽기 20분 전 미리 마늘, 후추, 레몬즙 등을 묻혀서 마리네이드 하세요.

생선에 간단하게 밑간을 하면 비린내는 줄고 풍미과 식감은 더욱 좋아집니다. 단, 소금, 후추 등을 과하게 사용하는 경우 생선 본연의 맛, 향을 해칠 수 있기 때문에 양 조절에 주의하세요.
약불에 굽기

생선을 구울 때는 약불 조리가 핵심입니다. 약불에서 천천히 구우면 속살까지 고르게 익어 촉촉한 식감이 유지됩니다. 또한 천천히 익히면서 잡내가 기름과 함께 날아가, 잡내가 덜 남습니다.

또한 약불 조리는 단백질이 급격히 수축하지 않아 살이 잘 부서지지 않고 모양이 예쁘게 유지됩니다. 생선 구울 때는 올리브유 살짝만 뿌려서 구우면 충분히 고소하고 바삭하게 익습니다.
향채 곁들이기

생선의 비린맛이나 향이 신경쓰인다면 생선 구울 때 마늘, 양파, 쪽파 등을 함께 구워서 곁들여 보세요. 이렇게 하면 잡내는 제거하면서 풍미를 강화할 수 있습니다.

또한 구운 생선 위에 레몬즙을 뿌려서 먹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레몬즙을 살짝 뿌려 먹으면 비린내는 사라지고, 풍미와 상큼함이 더해져 훨씬 맛있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