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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쓴 기름 버리지 마세요! ‘이렇게’ 하면 새 기름처럼 됩니다

    깨끗한 새 기름에 한 번만 튀김을 튀기고 나면 튀김가루 때문에 금방 더러워지는데요. 그렇다고 아까운 기름, 그냥 버리시나요? 한 번 사용했던 기름도 방법만 알면 얼마든지 새 기름처럼 깨끗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새 기름은 한 번만 써도 튀김할 때 떨어져 나온 밀가루나 빵가루가 기름 속에서 계속 타면서 검은색 불순물이 생깁니다. 하지만 이 불순물만 제거하면 한 번 사용했던 기름을 최대 3번까지 더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튀김을 하고 남은 기름에서 큰 덩어리들은 먼저 젓가락이나 채로 건져냅니다. 그리고 남은 자잘한 튀김 가루들이 문제인데요. 이 불순물들은 전분을 활용해서 제거해 보세요.

    옥수수전분, 감자전분 등을 활용하시면 되고, 물과 1:1 비율로 넣고 잘 풀어 줍니다. 물에 푼 전분은 시간이 지나면 물과 분리되어 가라앉기 때문에 물에 섞은 후 바로 사용하세요.

    약불로 불을 올려준 다음 풀어 놓은 전분을 다 부어 주세요. 물에 푼 전분을 부으면 젤리처럼 쫀득하게 굳으면서 주변의 자잘한 튀김가루를 함께 끌어당깁니다.

    전분을 이용해 기름 속 불순물을 제거할 때는 너무 오래 끓이면 전분이 타서 오히려 기름이 다시 탁해질 수 있으므로, 2~3분 정도면 충분합니다.

    전분을 넣고 2~3분 가열하면 이렇게 주변의 더러워진 튀김가루가 전분 덩어리가 붙게 됩니다. 전분 덩어리에 골고루 튀김 덩어리와 불순물이 묻을 수 있도록 젓가락이나 주걱으로 천천히 저어줍니다.

    1차로 불순물을 제거한 기름은 촘촘한 채에 한 번 걸러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하면 1~2번 정도 기름을 재사용할 수 있어요.

    불순물을 더욱 철저하게 거르고 싶다면 커피 필터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커피 필터를 활용해 기름을 여과시켜 보세요. 시간은 조금 더 걸리지만 작은 불순물이나 튀김가루까지 깨끗하게 걸러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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