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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 찌지 말고 ‘이렇게’ 드세요! 훨씬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양배추 그동안 찜기에 쪄서만 드셨나요? 찌는 것이 가장 보편적 방법이긴 하지만 사실 이 방법은 양배추의 단맛과 아삭한 식감을 충분히 살리지 못합니다. 게다가 오랫동안 찌면 비타민 C나 비타민 U 같은 영양소가 열에 의해 쉽게 파괴됩니다.

    양배추의 아삭한 식감은 최대한 살리면서 부드럽고 달콤하게 즐기고 싶다면, 데쳐 먹는 조리법이 가장 좋습니다. 오늘은 맛과 영양 모두 챙길 수 있는 양배추 데쳐 먹는 법 소개합니다.

    양배추는 잎을 하나씩 분리해서 떼어내 주세요. 통째로 데치면 안쪽까지 고르게 익지 않아 식감이 일정치 못하고, 잎마다 익는 정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또한 잎을 하나씩 분리해야 조리 시간도 줄어듭니다.

    분리해낸 양배추 잎은 하나씩 흐르는 물에 세척합니다. 양배추 안쪽은 이물질이나 농약 성분이 거의 없기 때문에 너무 오래 씻거나 물에 담가둘 필요는 없습니다.

    양배추는 물에 소금 1~2 꼬집을 넣고 데칩니다. 물이 끓으면 양배추를 넣어 30초~1분 간격으로 빠르게 데쳐 주세요. 한꺼번에 많은 양을 넣기보다는 나눠서 데칩니다.

    찜기에 넣고 오래 찌면 양배추가 질겨지고 물러지기 쉬운데, 데치면 짧은 시간에 익혀 겉은 부드럽고 속은 아삭한 식감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양배추 본연의 달콤한 맛이 살아나고 씹는 맛도 즐길 수 있습니다.

    양배추를 데치는 시간은 개인의 취향에 따라 30초~1분 내외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너무 오래 데치지 않는 것입니다. 시간이 길어지면 양배추가 물러지고 단맛이 줄어들며, 비타민 C나 비타민 U 같은 열에 약한 영양소가 손실되기 쉽습니다.

    데친 양배추는 바로 건져내어 접시 위에 놓고 식혀 주세요. 뜨거운 물에 계속 담가두면 잔열로 인해 잎이 더 익으면서 질겨지고, 색이 탁해질 수 있습니다. 아삭한 식감과 선명한 초록빛을 살리고 싶다면 잠시 찬물에 담갔다가 꺼내는 방법도 있습니다.

    양배추, 이제 무심코 쪄서 드시지 마세요. 찌는 대신 살짝 데쳐 먹는 방법으로 바꿔 보세요. 단 30초~1분만 끓는 물에 데쳐도 양배추가 놀랍도록 부드럽고 달콤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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