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배추찜은 달고 부드러워 자주 먹게 되는데, 가끔 찜기에 쪄내기 귀찮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이제는 찜기 말고 전자레인지 하나로 찜기보다 훨씬 달고 부드러운 양배추찜을 만들어 보세요. 훨씬 쉽고 간편합니다.

양배추를 고르게 익히기 위해 한 겹씩 떼어 냅니다. 통째로 익히면 겉면만 부드럽고 속은 질기게 남기 때문에, 잎을 나누어야 열이 고르게 전달되어 식감이 일정하게 익습니다.

떼어낸 양배추는 흐르는 물에 가볍게 헹군 뒤, 물기를 살짝 털어 준비해 주세요. 양배추는 너무 오래 헹구거나 물에 담가두면 양배추 고유의 단맛과 영양소가 빠지므로, 먼지나 잔여물만 제거할 정도로 짧게 헹구는 것이 좋습니다.

전자레인지 사용 가능한 용기에 양배추를 담고 잎 사이에 물 2~3스푼을 골고루 뿌려 주세요. 양배추는 오목한 부분이 위로 오게 해서 놓습니다.

양배추를 전자레인지에 넣기 전, 바닥에 물을 반 컵 정도 부으세요. 이 물이 가열되면서 증기로 변해 찜기처럼 양배추를 부드럽게 익히는 역할을 합니다. 물 없이 조리하면 양배추 끝이 마르고 질겨질 수 있으니, 소량의 물을 반드시 함께 넣는 것이 중요합니다.

위쪽을 랩으로 감싼 다음 포크로 여러군데 구멍을 뚫어 주세요. 이렇게 해야 조리 중에 생기는 증기가 빠져나가는 통로 역할을 해, 랩이 부풀어 오르거나 터지는 것을 방지하고 양배추가 부드럽게 익도록 도와줍니다.

양배추를 전자레인지에 넣고 약 7분 돌려 주세요. 조리 시간은 전자레인지 출력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700W 기준으로 6~7분이면 속까지 고르게 익고, 양배추의 단맛이 충분히 살아납니다.

중간에 한 번 꺼내서 양배추를 뒤집어 주면 더욱 골고루 잘 익습니다. 전자레인지는 위쪽보다 아래쪽이 먼저 익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중간에 뒤집어 주면 잎 전체에 열이 고르게 전달되어 식감이 일정해집니다.

양배추 이렇게 익히면, 찜기를 꺼낼 필요도 없이 단 7분 만에 양배추찜이 완성됩니다. 찜기에 찐 것 못지않게 맛있어서 저도 놀랐습니다. 양배추찜, 이제는 찜기 대신 전자레인지고 쉽고 편하게 만들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