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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김밥 기름에 굽지 말고 쪄보세요! 갓 만든 김밥처럼 맛있습니다

    남은 김밥, 그동안 후라이팬에 구워만 드셨나요? 이제는 찜기에 살짝 쪄서 드셔보세요. 기름기 없이도 김이 부드럽게 살아나고, 밥알은 촉촉하게 복원됩니다.

    김밥은 만든 지 몇 시간만 지나도 밥이 굳고 딱딱해져 처음처럼 맛있지 않죠. 특히 냉장고에 넣었다 꺼내면 밥이 딱딱해지고 김은 퍼석해집니다. 이럴 때 김밥 본연의 맛을 살리면서 촉촉하게 만들려면 찜기를 활용하세요.

    남은 김밥은 찜기 위에 겹치지 않게 올려 주세요. 김밥이 겹치면 김이 눅눅해지고 밥이 고르게 데워지지 않습니다. 김밥 사이에 약간의 간격을 두면 김은 부드럽게, 밥은 촉촉하게 고루 익어요.

    찜기 뚜껑을 덮고 중약불에서 약 2~3분 정도만 쪄주세요. 너무 오래 찌면 밥이 퍼질 수 있으니, 김이 살짝 윤기 돌고 밥이 따뜻해질 정도면 충분합니다. 불을 끈 뒤 1분 정도 뜸을 들이면 밥이 더욱 부드러워지고 김밥 전체에 열이 골고루 퍼집니다.

    이렇게 데운 김밥은 갓 만든 것처럼 촉촉하고 고소한 풍미가 되살아나 마치 처음 만들었을 때처럼 맛있습니다. 기름에 굽지 않아 느끼하지 않고, 안에 속재료도 함께 따뜻하게 데워집니다.

    김밥 보관법

    김밥은 잘라서 밀폐용기에 주로 보관하는데요. 그렇게 하다보니 밥이 금세 마르고 김이 눅눅해지기 쉽습니다. 나중에 데워먹을 때 딱딱하지 않게 하려면 보관 방법도 중요한데요.

    김밥은 밀폐용기에 넣기 보다는 자른 다음, 한 줄 그대로 랩이나 호일에 싸서 보관해 보세요. 이렇게 하면 공기가 차단되고 김밥 단면이 직접적으로 노출되지 않아 밥이 쉽게 마르지 않습니다.

    냉장 보관할 거라면 랩보다 호일을 추천합니다. 호일은 냉기의 직접적인 영향을 막아줘 밥이 딱딱해지지 않고, 김의 질감도 잘 유지됩니다. 랩은 수분이 맺혀 김이 눅눅해질 수 있지만, 호일은 공기를 차단하면서도 온도 변화에 강해 김밥 본래의 맛을 유지시킵니다.

    김밥, 이제는 무심코 보관하지 마시고 랩, 호일에 보관했다가 찜기에 쪄서 드세요 보세요. 식었던 김밥도 갓 만든 김밥처럼 따뜻하고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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