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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하다고 믿은 행주, 그냥 썼더니 쉰내가 더 심해졌습니다

    주방에서 행주는 정말 자주 쓰는 물건인데요. 손과 싱크대, 식기, 식탁 등 주방 거의 모든 것의 청결을 책임집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행주에 많은 세균이 검출되기도 하는데요. 이런 행주를 계속 쓰면 오히려 세균을 퍼뜨려 주방을 더럽히는 결과를 낳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행주 올바르게 관리 및 사용하는 법 소개합니다.

    용도별 구분

    많은 분들이 행주를 한두 장만 두고 구분 없이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식기용, 조리대용, 싱크대용, 가스레인지용 등으로 구분하지 않으면 세균이 옮겨 다니며 오히려 오염 범위가 넓어집니다.

    만일 싱크대를 닦았던 행주로 식탁이나 그릇을 닦는다고 생각해 보세요. 싱크대 닦았던 행주는 세제 찌꺼기나 음식물 잔여물이 묻기 쉬운 곳을 닦았기 때문에 이미 다양한 세균이 번식한 상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행주는 ‘하나로 다 쓰는 도구’가 아니라, 용도별로 구분해 써야 하는 위생도구입니다. 싱크대용, 식기용 등으로 철저히 구분한 다음 사용한 후에는 반드시 세척, 소독, 건조까지 철저하게 해야 합니다.

    작게 잘라서 사용

    큰 행주 한 장을 오래 쓰는 것보다, 작게 잘라 자주 교체하면 세균 번식을 줄이고 관리가 훨씬 쉬워집니다. 행주는 작은 사이즈로 잘라서 사용해 보세요.

    작은 크기는 삶거나 전자레인지에 돌릴 때도 빠르게 열이 전달되어 살균 효과가 높고, 건조 시간도 단축됩니다. 또한 작게 잘라 쓰면, 낡으면 새것으로 자주 교체해도 부담이 없어 더욱 위생적입니다.

    전자레인지로 살균

    행주는 삶는 것 외에도 전자레인지를 활용해 간편하게 살균할 수 있습니다. 시간도 1~2분밖에 걸리지 않아 매일 소독하기에 부담이 없습니다. 행주는 물을 적셔서 살짝 물기를 짜세요.

    전자레인지 안에 펼쳐 놓고 1분~1분 30초 돌립니다. 가열이 끝난 뒤에는 뜨거운 김이 빠질 때까지 기다렸다가 꺼내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완전히 건조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과정을 매일 한 번만 실천해도 세균 번식을 90% 이상 줄일 수 있으며, 냄새와 곰팡이 발생도 크게 억제됩니다. 매일 몇 분의 관리로 세균 걱정을 줄이고 위생적으로 행주를 관리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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