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호박볶음, 매번 똑같이 만들다 보니 항상 감칠맛이 부족하게 느껴졌는데요. 애호박을 ‘이것’과 함께 볶으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오늘은 일주일 내내 먹을 만큼 맛있는 애호박볶음 소개합니다.
재료
애호박 1개
다진 마늘 1/2 스푼
건새우 1줌
소금
간장 1스푼
참기름 1스푼

애호박은 0.5~0.8cm로 살짝 두툼하게 자른 다음 소금에 10분 정도 절여 두세요. 이렇게 하면 수분이 빠지면서 간이 살짝 배고 아삭한 식감이 살아납니다.

건새우는 꼬리 부분을 제거하여 다듬습니다. 너무 마른 건새우는 물에 살짝 헹궈 물기를 빼주면 더 고소하게 볶을 수 있습니다.

마른 팬에 기름 없이 건새우 먼저 볶아주세요. 기름 없이 볶으면 비린내가 날아가고 고소한 향이 진하게 올라옵니다. 약불에서 1~2분 정도만 볶은 다음 꺼내둡니다.

소금에 절여 둔 애호박은 물기를 살짝 짜서 오일에 볶습니다. 중약불에서 천천히 볶으면 애호박의 단맛이 살아나고, 기름이 코팅되면서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이 유지됩니다.

간장 또는 소금으로 약간만 추가로 간 합니다. 이미 애호박을 소금에 절여두었기 때문에 간을 세게 하면 짤 수 있습니다.

애호박이 반쯤 익으면 다진 마늘 1/2 스푼을 넣고 함께 볶아주세요. 다진 마늘은 너무 일찍 넣으면 탈 수 있으니 애호박이 어느 정도 익은 뒤에 넣어 주세요.

준비해둔 건새우를 애호박에 넣고 함께 볶아주세요. 이미 한 번 볶아 고소해진 건새우가 애호박에 감칠맛을 더해줍니다. 이때 불은 중약불로 유지해 건새우가 타지 않게 살살 볶으세요.

마지막으로 들기름 1스푼을 두르고 가볍게 섞어주세요. 들기름의 고소한 향이 퍼지면서 애호박과 건새우의 풍미가 한층 깊어집니다. 불을 끄고 잔열로 섞으면 들기름 향이 날아가지 않아 훨씬 진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