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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춧가루는 제발 ‘이렇게’ 보관하세요. 1년 지나도 신선함 그대롭니다

    고춧가루, 그냥 냉장고에 대충 보관하셨다면 금방 색이 흐려지고 향이 날아가 버렸을 겁니다. 특히 습기와 공기에 자주 노출되면 산패가 빨라져 맛이 떨지고 고추 특유의 붉은 색도 금방 변합니다. 고춧가루는 온도와 빛에 민감하기 때문에 보관법도 그만큼 중요한데요.

    오늘은 고춧가루, 1년 내내 신선하고 맛있게 보관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고춧가루는 구입 후 어떻게 보관하느냐에 따라 풍미와 신선도가 크게 달라지는데, 몇 가지 간단한 방법만 지켜도 오랫동안 새것 같은 상태로 보관할 수 있습니다.

    필요한 만큼 소분

    보통 고춧가루는 1~2kg씩 대용량으로 구매하게 됩니다. 이럴 경우, 1~2주 정도 쓸 양만 작은 통에 담아 두세요. 이렇게 나누어 보관하면 큰 봉지를 계속 열고 닫는 일이 줄어들어 공기와 습기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소분하여 보관하는 통 뚜껑에 실리카겔을 붙여 보세요. 실리카겔이 통 안의 습기를 빠르게 흡수해 고춧가루가 눅눅해지거나 뭉치는 것을 막아줍니다.

    특히 여름철이나 냉장고 보관 시 생기기 쉬운 미세한 습기를 잡아주기 때문에 고춧가루의 색과 향을 오래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고춧가루 냉동보관

    고춧가루는 냉장보단 냉동보관이 오히려 장기 보관에 유리합니다. 고춧가루는 당장 쓸 양만 소분해 두고, 구입 후 바로 냉동실에 보관하세요.

    냉동실에 보관할 때는 봉지나 지퍼백에 넣어서 밀봉합니다. 안의 공기를 최대한 빼고 밀봉해야 산화가 늦춰집니다. 사용할 때는 필요한 만큼 소량만 꺼내 쓰고 다시 얼리면 됩니다.

    지퍼백에 넣은 고춧가루는 다시 키친타월로 감싸보세요. 고춧가루는 빛에 오래 노출되면 색이 금방 바래고 매운맛과 향이 빠르게 약해지며, 산패 속도도 더 빨라집니다. 지퍼백을 키친타월로 감싸는 것만으로도 빛을 효과적으로 차단해 신선함을 훨씬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다음 다시 지퍼백에 넣어 이중으로 밀봉합니다. 이렇게 두 겹으로 밀봉해 두면 공기와 습기가 들어갈 틈을 최소화할 수 있어 산패를 늦추고, 고춧가루의 붉은 색과 향을 훨씬 더 오래 신선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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