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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콜리는 ‘이것’으로 무쳐 드세요. 소스만 바꿨는데 풍미와 맛이 확! 살아납니다

    브로콜리는 그냥 먹으면 밍밍하고 퍽퍽한 맛 때문에 금방 질리기 쉽습니다. 초고추장에 더러 찍어 먹지만 자극적인 맛 때문에 브로콜리의 담백함은 전혀 느낄 수 없습니다. 오늘은 브로콜리 재료의 맛을 살리면서 풍미와 맛도 살리는 브로콜리 무침을 소개합니다.

    재료

    브로콜리 150g

    참깨 5스푼(갈아서 준비)

    마요네즈 3스푼

    간장 1스푼

    올리고당 1스푼

    참기름 1스푼

    브로콜리는 거꾸로 뒤집은 다음 물에 푹 담가서 10분 정도 두세요. 브로콜리의 꽃송이 부분은 틈이 많아 먼지나 작은 이물질이 끼기 쉬운데, 뒤집어서 물에 잠기게 하면 숨은 이물질까지 자연스럽게 빠져나와 훨씬 깨끗하게 세척할 수 있습니다.

    세척한 브로콜리는 끓는 물에 소금 한 꼬집을 넣고 1분 내외로 데쳐 주세요. 데친 뒤에는 바로 찬물에 헹궈 열기를 빼고 체에 받쳐 물기를 제거하면 브로콜리가 더 아삭하고 선명한 초록빛을 유지하게 됩니다.

    볶은 참깨는 미리 절구 또는 믹서에 갈아서 준비합니다. 간 참깨에 간장 1스푼. 올리고당 1스푼, 참기름 1스푼을 넣어 주세요.

    마요네즈 3스푼을 넣습니다. 농도가 너무 걸쭉하면 물을 약간 섞어서 부드럽게 풀어 주세요. 이렇게 하면 소스가 브로콜리에 고르게 잘 묻고, 지나치게 뻑뻑한 느낌 없이 고소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양념을 다 넣고 잘 저어서 참깨 소스를 만들어 줍니다. 참깨소스는 시간이 오래 지나면 분리되거나 맛이 흐려질 수 있으므로 먹기 바로 직전에 만들어서 브로콜리와 무치세요.

    데친 브로콜리는 충분히 물기를 제거합니다. 물기가 남으면 소스가 묽어져 맛이 희석되고, 브로콜리 겉면에 제대로 달라붙지 않아 전체적인 풍미가 떨어집니다. 또한 남은 물 때문에 소스가 아래로 흘러내려 싱겁고 밍밍한 맛이 되기 쉽습니다.

    이제 브로콜리와 소스를 가볍게 섞어주세요. 너무 세게 비비면 브로콜리가 으스러질 수 있으니, 주걱으로 살살 떠서 버무리듯 섞는 것이 좋습니다.

    브로콜리와 참깨가 만나면 담백함과 고소함이 조화를 이루며 훨씬 깊은 풍미가 살아납니다. 브로콜리의 은은한 맛 위에 참깨의 진한 고소함이 더해져, 별다른 양념 없이도 계속 손이 가는 부드러운 감칠맛이 완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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