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껏 두부를 그냥 구워서 드셨다면, 이제부터 ‘이 가루’를 묻혀 보세요. 두부에 이것만 묻혀서 구우면 감칠맛이 폭발하고, 치킨처럼 바삭한 식감이 살아나서 한 번 먹기 시작하면 멈출 수가 없습니다. 간단하데 너무 맛있어서 일주일 내내 만들어 먹게 되더라고요.
재료
두부 한모(150g)
부침가루 2스푼
카레가루 2스푼
계란 1개

두부는 한 입 크기로 썬 다음 키친타월 위에 올려 수분을 충분히 빼주세요. 그래야 두부 겉면이 쫄깃하면서 바삭하게 익고 물도 나오지 않습니다.

부침가루와 카레가루는 각 2스푼씩 넣고 섞어 주세요. 부침가루를 더하면 두부 겉면의 남은 수분을 잡아주어 얇은 코팅이 형성되며, 기름을 많이 쓰지 않아도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식감이 완성됩니다. 부침가루와 카레가루는 기본 간이 되어 있기 때문에 별도로 두부에 소금을 넣지 않아도 충분한 감칠맛이 살아납니다.

물기 제거한 두부는카레가루와 부침가루가 섞은 곳에 살살 굴려 겉면을 얇게 코팅해 주세요. 가루가 뭉치면 두부가 오히려 타거나 잘 익지 않을 수 있어 한 번씩 탁탁 털어줍니다.

계란 1개를 푼 다음 가루 묻힌 두부를 계란물에 한 번 가볍게 적셔주세요. 가루가 두부에 훨씬 잘 붙고, 구웠을 때 겉이 더 바삭하고 고소한 느낌이 납니다.

팬에 기름을 두르고 예열한 다음 중약불에서 두부를 굽습니다. 이렇게 하면 겉은 천천히 노릇하게 익으면서 고소한 향이 살아나고, 속은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이 유지됩니다.

급하게 센 불로 구우면 겉은 금방 타버리고 속은 익지 않아 식감이 퍽퍽해지기 쉽습니다. 또 카레가루와 부침가루가 탄 향을 내면서 고소함 대신 쓴맛이 올라오고, 두부 자체의 촉촉함도 날아가기 때문에 반드시 중약불에서 조리해 주세요.

두부는 한 면당 3~4분 정도 천천히 구워 주세요. 시간이 지나면 겉은 노릇하면서 바삭해지고, 속은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이 그대로 살아납니다. 급하게 뒤집지 말고 가장자리가 노릇해질 때 뒤집어 줍니다.

이렇게 구워낸 카레 두부는 카레 본연의 향이 은은하게 올라오고 짭짤하게 간이 되어 밥반찬은 물론 간식으로도 손이 자꾸 가는 맛입니다. 두부의 밋밋함 때문에 두부를 별로 좋아하지 않은 사람도 이렇게 만들면 카레의 감칠맛 때문에 만족하며 먹게 됩니다.





![두부는 제발 '이것'과 함께 드세요. 너무 맛있어서 매일 먹게 됩니다 C1728.MP4_snapshot_01.36_[2023.06.16_13.19.46]](https://homeabs.kr/wp-content/uploads/2026/01/C1728.MP4_snapshot_01.36_2023.06.16_13.19.46-300x169.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