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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의 ‘여기’를 제대로 안 씻으면 농약 찌꺼기 그대로 남습니다

    상추는 겉만 대충 헹구면 깨끗해 보이지만, 실제로 세균과 농약이 가장 많이 남는 부분은 따로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부분을 제대로 씻지 않아 쓴맛, 식중독 위험까지 높아지는데요. 오늘은 대부분 놓치는 제대로된 상추 세척법을 소개합니다.

    상추 세척법

    상추 세척할 때 흐르는 물에 씻는 것만으로는 충분치 않습니다. 추의 줄기 안쪽과 잎의 미세한 결 사이에는 물줄기가 닿기 어려운 틈이 많아, 물에 푹 담가 세척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식초 1~2방울을 희석한 물에 상추는 1~2분 담가 줍니다. 잎이 물을 흡수하면서 붙어 있던 이물질이 자연스럽게 떨어져 세척 효과가 더 좋아집니다.

    물에 상추를 담근 상태에서 손으로 가볍게 흔들어 주면 잎 사이에 끼어 있던 흙먼지와 작은 벌레 조각이 떨어져 나옵니다. 단, 너무 오래 담가두면 영양소 손실과 잎의 질감 저하가 생길 수 있으므로 1~2분 내로 담가두는 것이 좋습니다.

    그다음 잎을 흐르는 물에 2차로 세척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이때 집중해서 세척할 곳은 줄기와 잎이 만나는 홈 부분입니다. 특히 아래쪽 줄기 부분은 흙먼지와 농약 성분이 가장 많이 남는 구조라 손으로 살살 문질러서 세척해야 깨끗해집니다.

    상추의 뒷면도 먼지와 미세한 이물질, 농약 찌꺼기가 가장 잘 붙는 곳입니다. 세척하면서 지나치기 쉬운 부분인데요. 이 곳도 흐르는 물에 꼼꼼하게 세척하고, 잎 아랫 부분은 마찬가지로 손으로 문질러 씻어 주세요.

    상추 보관법

    상추를 그냥 비닐봉지 등에 보관하면 금방 시들시들해지고 물러집니다. 상추 보관시 습기 조절이 중요한데요. 세척한 상추는 반드시 물기를 제거하고, 보관할 때는 키친타월로 감싸 수분을 잡아주는 방법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그다음 밀폐용기나 지퍼백에 넣어 보관해 보세요. 상추를 넣은 뒤에는 공기를 최대한 빼서 밀봉해 주는 것이 좋으며, 냉장고 야채칸처럼 온도와 습도가 안정적인 구역에 넣어두면 더 오래 신선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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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보관하면 상추가 하루이틀 만에 시드는 것을 막고, 최대 4~5일 정도 아삭한 식감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밀폐된 환경에서 적당한 습도가 유지되기 때문에 잎이 마르는 것을 막고, 공기 접촉이 줄어들어 산화 속도도 느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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