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에 식사를 챙기기 번거로워 주스나 스무디 한 잔으로 간단히 해결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이왕 마신다면 단순히 배만 채우는 음료보다 속을 편안하게 하고 혈당까지 안정시켜 주는 건강한 한 잔을 선택하는 것이 훨씬 좋습니다.

양배추는 위 점막을 보호하는 비타민 U가 풍부해 아침 공복에도 부담이 적고, 속쓰림이나 더부룩함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그래서 스무디나 주스 재료로 활용하면 속은 편안하고 하루 시작이 훨씬 가벼워집니다.

바나나는 양배추와 함께 갈아 먹으면 맛과 영양이 모두 균형 잡힌 한 잔이 됩니다. 바나나의 자연스러운 단맛이 양배추의 담백한 맛을 부드럽게 감싸 주어 누구나 부담 없이 마실 수 있습니다. 굳이 설탕이나 시럽을 넣지 않아도 충분히 맛있습니다.

바나나는 또한 저항성 전분과 식이섬유가 혈당을 천천히 올려 오전 내내 안정적인 에너지를 제공합니다. 또한 칼륨이 풍부해 붓기 완화와 피로 회복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에 아침 한 잔으로 속 편하고 든든한 시작을 만들 수 있습니다.
양배추 바나나 주스 만들기
준비 재료
양배추 한 줌
바나나 1/2개
우유 또는 두유 150ml

양배추를 깨끗이 씻어 한입 크기로 잘라 준비합니다. 공복에 생양배추가 부담스럽다면 살짝 쪄서 주스로 만들어도 됩니다.

양배추를 찌면 결이 부드러워져 속 쓰림이나 위산 역류가 있는 분도 더 편안하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또한 생양배추의 특유의 향이 줄어들어 바나나와 함께 갈았을 때 훨씬 부드럽고 달콤한 맛이 납니다. 수분을 머금고 부드러워져 믹서에도 잘 갈리고 스무디 식감이 더욱 매끄럽게 변합니다.

바나나는 1/2개는 껍질을 벗겨 적당한 크기로 썰어 주세요. 바나나는 덜 익은 것보다 푹 익은 것을 넣으면 자연스러운 단맛이 더해져 양배추의 맛을 부드럽게 잡아주고, 주스 전체 풍미가 훨씬 부드럽고 은은하게 완성됩니다.

두유나 우유를 재료가 자작하게 잠길 정도로 넣어 주세요. 스무디처럼 걸쭉하게 만들고 싶다면 우유나 두유를 살짝 적게 넣으시고, 주스처럼 가볍게 마시고 싶다면 우유나 두유를 조금 더 추가해 묽게 조절하시면 됩니다.

재료를 이렇게 넣고 믹서에 곱게 갑니다. 모든 재료가 부드럽게 섞이면 양배추의 거친 식감이 사라지고 바나나의 달콤함과 우유, 두유의 고소함이 조화되어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건강한 아침 한 잔이 완성됩니다.

아침에 과일 등을 갈아먹기보다 이렇게 건강한 조합으로 주스를 만들어 먹으면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것을 막고, 속이 편안한 상태에서 아침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