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전은 간단해 보이지만 전집처럼 겉은 바삭하게 만들기 정말 쉽지 않은데요. 오늘은 집에서도 튀긴 것처럼 바삭한 식감의 파전 만드는 법을 소개합니다.
재료
부침가루 1컵
부추 1줌
새우, 오징어 등 해산물

부침가루 1컵을 넣고, 물은 가루의 약 80%만 넣어 줍니다. 거품기로 천천히 저어서 크게 덩어리진 가루를 풀어 주세요. 너무 많이 섞으면 글루텐이 생겨서 파전이 눅눅해지기 때문에 큰 덩어리가 사라질 정도만 섞어 주세요.

부추나 쪽파는 손가락 한 마디 정도 길이로 자른 다음 반죽에 넣으세요. 다른 야채를 넣기 보다는 부추, 또는 쪽파만 넣어도 충분히 맛있습니다.

새우, 오징어 등 해산물은 물기를 제거하는 게 핵심입니다. 반드시 키친타월로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세요. 물기가 남아 있으면 반죽이 묽어지고, 기름 온도가 급격히 떨어져 아무리 잘 부쳐도 바삭함이 살아나지 않습니다.

물기 제거한 해산물까지 반죽에 넣은 뒤, 한 번만 가볍게 섞어 재료가 코팅되듯 묻혀주세요. 이때도 절대 오래 저으면 안 되고, 재료에 반죽이 살짝 붙을 정도에서 멈추는 것이 핵심입니다.

팬에 기름을 충분히 넣어 예열합니다. 젓가락으로 반죽을 살짝 떨어뜨렸을 때 즉시 지글지글 소리가 나면서 떠오르면 예열 완료입니다. 반죽을 고르게 펼쳐서 구워 주세요.

파전은 기름을 많이 먹기 때문에 중간에 가장자리로 기름을 한 번 더 둘러 주는 것이 핵심입니다. 그래야 밑면이 다시 튀기듯 올라오면서 겉은 바삭하고 속은 눅눅해지지 않습니다.

가장자리가 튀겨지듯 노랗게 변하고 기포가 활발하게 올라올 때가 바로 뒤집는 타이밍입니다. 뒤집개를 활용해서 한 번에 찢어지지 않게끔 뒤집어 주세요.

중불 기준으로 한 면당 2분 30초에서 3분 정도 굽고, 뒤집은 뒤에도 2분 정도 더 구워 주시면 겉은 튀김처럼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완성됩니다. 너무 오래 구우면 오히려 기름을 머금어 눅눅해지기 때문에 굽는 시간도 중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