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발을 사면 따라오는 신발상자, 대부분은 그냥 버리기 쉬운 종이박스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살림 고수들은 이 상자를 절대 함부로 버리지 않습니다. 겉보기엔 평범한 상자지만, 알고 보면 집안 곳곳에서 활용할 수 있는 만능 수납 아이템으로 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책꽂이

신발상자는 얇아 보이지만 구조가 단단해 작은 책꽂이로 활용하기에 딱 좋은 형태를 갖고 있습니다. 특히 크기가 작은 책들은 보관하기 안성맞춤인데요. 정리되지 않고 이리저리 흩어져 있는 책은 신발 상자에 넣어서 정리해 보세요.

특히 책상 옆쪽이나 작업 공간 한켠에 두기만 해도 흩어지기 쉬운 책과 노트를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어 실용적입니다. 작은 공간에도 쏙 들어가는 사이즈라 자리 차지도 적고, 필요할 때 바로 꺼내 보기 좋아 책상이 훨씬 정돈되어 보이는 효과까지 있습니다.
다용도함으로 사용

자질구레해서 지저분해 보이는 물건들을 수납할 때도 활용해 보세요. 크기가 적당하고 뚜껑까지 있어 작은 생활용품을 한 번에 정리하기에 좋습니다. 문구류, 각종 케이블, 충전기, 약품 같은 자잘한 물건들을 넣어두면 공간이 훨씬 정돈되어 보입니다.

필요할 때 뚜껑만 열어 바로 찾을 수 있어 편리합니다. 특히 서랍 속이나 옷장 안에 넣어 두면 정리함처럼 작동해 잡동사니가 흩어지는 것을 막아 주어 실용적입니다.
감자 보관

신발박스 안에 유산지나 신문지를 깔아 보세요.. 감자가 직접 바닥에 닿지 않아 통풍이 좋아지고, 여분의 수분을 종이가 흡수해 곰팡이와 부패를 늦춰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어둡고 서늘한 곳에 그대로 두기만 하면 감자가 오래가고, 주방도 훨씬 깔끔하게 정리됩니다. 무엇보다 신발박스는 작은 구멍이나 틈이 있어 감자 통풍이 잘되는 구조라, 밀폐용기보다 훨씬 저장 환경이 좋습니다.

색상이 요란한 신발박스는 뒤집어서 다시 접으면 깔끔한 무지 상자로 변신합니다. 겉면의 거슬리는 로고나 패턴이 사라지고 단색 박스처럼 사용할 수 있어, 책상 위나 거실 선반에 두어도 인테리어를 해치지 않습니다.

버리기만 했던 신발상자도 조금만 손을 보태면 이렇게 다양한 용도로 다시 태어날 수 있습니다. 이제 신발상자를 버리기 전에 한 번 더 생각해 보세요. 작은 상자 하나가 살림을 더욱 쉽고 깔끔하게 바꿔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