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란말이에 재료가 단순해 자주 먹게 되는 반찬 중 하나인데요. 여기에 작은 재료들만 더해도 평범한 계란말이가 몇 배는 맛있어집니다. 맛과 영양까지 동시에 끌어올리는 계란말이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재료
계란 3개
대파, 당근 약간
어간장 or 참치액 약간
슬라이스 치즈 1장

계란말이는 계란만 넣기 보다는 씹히는 채소가 들어가야 맛과 식감이 훨씬 좋아집니다. 특히 대파를 넣으면 계란말이 맛이 한 단계 올라갑니다. 대파는 익으면서 자연스러운 단맛이 살아나 계란의 고소함을 더 또렷하게 살려 주고, 씹을 때 은은한 향이 더해져 느끼함을 잡아 줍니다.

계란 3개를 풀고 채소 다진 것을 넣고 잘 풀어 줍니다. 그리고 소금, 후추 약간 넣어 밑간을 하세요. 대파, 당근 외에도 부추 등을 넣어도 맛있습니다.

계란물을 그냥 부치면 맛이 부족한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이럴 때 어간장이나 참치액을 아주 소량 넣어주면 맛이 더욱 또렷해지고 감칠맛이 살아납니다. 어간장이나 참치액은 커피스푼으로 1/2~1스푼 정도만 넣으세요.

팬에 기름을 두르고 약불로 예열합니다. 그다음 계란물 풀어둔 것을 부어서 익혀 줍니다. 계란물은 한 번에 다 넣지 마시고 2~3번에 나눠서 넣어 주세요.

계란이 60% 정도 익으면 돌돌 말아서 모양을 만들어 주세요. 젓가락이나 주걱 등을 활용하면 쉽게 말 수 있습니다. 계란이 완전히 익어버리면 잘 말리지도 않고 식감도 뻣뻣해집니다.

계란말이 중간에 슬라이스 치즈를 잘라서 넣어 주세요. 치즈가 자연스럽게 녹으면서 계란 사이를 채워, 훨씬 부드럽고 고소한 계란말이를 만들 수 있습니다.

1~2회 계란물을 나눠 부어서 돌돌 말아 주세요. 중간에 터진 부분이 있다면 그 위에 계란물을 조금 더 부어 메워 준 뒤 다시 말아 주면, 모양이 깔끔하게 정리됩니다. 살짝 찢어졌더라도 팬 위에서 모양을 잡아주면 괜찮아집니다.

계란말이를 10분 정도 식힌 후 잘라서 드셔 보세요. 이렇게 하면 속이 안정되면서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고, 단면도 더 예쁘게 완성됩니다. 어간장으로 감칠맛을 더하고, 속에 치즈까지 들어가 훨씬 맛있고 고급스러운 계란말이가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