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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 ‘이것’으로 채썰어 보세요. ‘아삭함’ 2배 살아납니다

    식당에서 나오는 양배추 샐러드는 유독 얇으면서 아삭함이 살아 있습니다. 집에서 아무리 정성껏 채썰어도 그 식감이 잘 나오지 않아 의아했던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앞으로 양배추 채 썰 때 이렇게 해 보세요.

    우선 양배추 손질부터 중요한데요. 양배추의 겉잎은 제거하고 속이 단단한 부분 위주로 사용합니다. 심지는 질기기 때문에 V자로 도려내고, 양배추는 반 통 또는 4등분 정도로 자르는 것이 썰기 편합니다.

    양배추 잎의 결을 그대로 따라 세로로 썰면 질기고 물기가 빨리 빠집니다. 결을 가로지르듯, 약간 비스듬하게 채썰어야 섬유가 짧아지면서 부드럽고 아삭한 식감이 살아납니다.

    양배추 썰 때 보통 칼을 많이 사용할텐데요. 칼 대신 채칼이나 슬라이서를 사용해 보세요. 두께가 균일해 씹는 식감이 살아납니다. 너무 힘주지 말고 한 방향으로 가볍게 밀어주세요.

    채썬 양배추를 찬물에 2~3분 담급니다. 이 과정에서 양배추가 수분을 머금으며 팽팽해져 식감이 확 살아납니다. 너무 오래 담그면 단맛과 영양이 빠질 수 있으니 짧은 시간 동안만 담가 둡니다.

    남은 양배추 보관

    썰어둔 양배추는 보관시 물기 제거가 관건입니다. 썰어둔 양배추에 물기가 있는 경우 체에 밭쳐 충분히 제거합니다. 또한 양배추를 넣을 때 키친타월에 감싸거나 밀폐용기에 키친타월을 깔아 두세요.

    채썬 양배추는 표면적이 넓어져 공기와 닿는 순간부터 산화가 빠르게 진행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기가 완전 차단되는 고무 패킹 있는 유리 용기를 쓰는 것이 좋습니다.

    양배추를 넣고 밀폐 뚜껑을 닫아 공기를 최대한 차단해 주세요. 특히 2일 이상 보관한다면 밀폐용기에 지퍼백을 한 번 더 씌워 이중으로 공기를 차단하면 신선함이 더욱 오래 갑니다.

    가정에서도 양배추 써는 방법과 보관 방법에 조금만 신경을 쓰면 식당 양배추처럼 아삭하고 맛있게 만들 수 있습니다. 같은 양배추라도 이 과정을 거치면 식감과 맛이 확실히 달라지니, 집에서도 이렇게 활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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