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배추, 그동안 쪄서 쌈 또는 볶음으로만 드셨나요? 실 양배추는 쌈 말고도 훨씬 간단하면서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전으로 부쳐먹는 것인데요. 이렇게 하면 양배추 특유의 단맛이 살아나고, 겉은 바삭하게 완성됩니다.
재료
양배추 한줌 반
부침가루 1스푼
계란 1개
소금, 후추

양배추는 살짝 식감이 느껴질 정도의 두께로 채를 써세요. 여기 당근이나 양파 등을 추가해도 좋습니다. 다만 채소가 너무 많아지면 수분이 늘어날 수 있으니, 양은 적당히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침가루 1스푼과 계란 1개를 넣습니다. 재료가 고루 섞이도록 가볍게 버무려 주세요. 반죽이 부족해보일 수도 있지만, 반죽을 최소한으로 하는 것이 양배추전을 바삭하게 만드는 포인트입니다.

반죽은 질척하지 않게, 양배추에 가볍게 코팅되는 정도가 적당합니다. 채소 사이로 반죽이 줄줄 흘러내리지 않는 상태가 이상적입니다. 만일 반죽이 너무 많다면 조금 덜어내세요.

중약불에 오일을 붓고 예열합니다. 온도가 올라오면 양배추 반죽을 모두 넣어서 부치세요. 너무 센 불은 겉만 탈 수 있으니, 약불에서 은근하게 익힙니다.

뒤집개나 주걱 등으로 꾹꾹 눌러 주면 양배추가 서로 잘 달라붙어 전이 쉽게 흐트러지지 않습니다. 또한 아랫면을 더욱 바삭하게 부쳐 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양배추는 생으로도 충분히 먹기 때문에 푹 익히지 않아도 됩니다. 가장자리가 노릇해지고 바닥면이 단단히 잡혔을 때 뒤집으시면 됩니다. 보통 중약불 기준으로 2~3분 정도 지나면 뒤집기 좋은 상태가 됩니다.

양배추가 투명하고 노릇하게 잘 익은 것이 보이시나요? 양배추전은 너무 두껍지 않게, 두께를 평평하게 고르게 해서 부치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래야 속까지 고루 잘 익고 식감도 좋아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