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삶은 계란은 양념에 조리기만 하면 아주 쉽게 밥도둑 반찬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남녀노소 모두 좋아하는 간장계란장인데요. 짜지 않고 감칠맛이 은은한 간장 계란장조림 레시피 소개합니다.
재료
계란 8~10개
꽈리고추 8~9개
물 500ml
간장 80ml
설탕 1스푼
대파 약간

계란은 삶은 다음 바로 꺼내서 찬물에 넣으세요. 뜨거운 상태에서 바로 식혀 주면 껍질 안쪽의 막이 수축하면서 껍질이 훨씬 쉽게 벗겨집니다. 참고로 계란장은 반숙으로 만들면 더욱 맛있습니다.

계란을 삶았으면 반은 끝난 겁니다. 이제 물 500ml에 간장 약 80ml 를 넣고 중약불로 끓여 주세요. 계란장조림 양념장은 정말 간단한데, 비율만 잘 맞추시면 됩니다.

그리고 설탕은 1스푼 넣으세요. 감칠맛을 추가하고 싶다면 참치액 또는 어간장을 아주 소량 (1/2 ~1스푼) 넣으세요. 그럼 은은한 감칠맛이 돕니다.

양념장이 바글바글 끓기 시작하면 계란을 다 넣고 중약불로 조리세요. 중약불에서 은근하게 끓여 주면 계란 속까지 간이 천천히 스며들어 맛이 훨씬 부드럽습니다. 국물이 너무 빨리 졸아들면 불을 줄이세요.

하얗게 생기는 거품은 최대한 걷어내세요. 이 거품은 간장 속 단백질과 불순물이 끓으면서 떠오른 것으로, 그대로 두면 국물이 탁해지고 맛이 텁텁해질 수 있습니다.

국물이 1/3 정도 졸아들면 꽈리고추를 넣고 5분만 더 조립니다. 꽈리고추는 포크로 구멍을 뚫거나 반 잘라서 넣어야 간이 잘 배요.

마지막에 대파 잘게 썰어서 뿌려줍니다. 대파는 다 완성되고 난 뒤에 넣어야 향이 날아가지 않고, 장조림의 짠맛을 부드럽게 잡아줍니다. 짭짤한 간장 맛에 파의 알싸한 향이 더해지면서 전체 맛이 한층 깔끔해집니다.

단맛이 부족하다고 느끼시면 물엿, 조청 등을 추가하셔도 됩니다. 하지만 저는 설탕 1스푼만으로 충분했습니다. 이렇게만 만들면 언제 꺼내먹어도 맛있는 밥도둑 계란장 완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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