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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삶고 바로 찬물에 담그지 마세요! 30년차 주부도 놀란 계란 삶는 법

    계란을 삶을 때 가장 신경 쓰이는 것이 껍질을 잘 까지게 삶는 것입니다. 하지만 여러 방법을 써도 막상 삶고 나면 껍질이 흰자에 들러붙어 너덜너덜 벗겨지거나, 표면이 울퉁불퉁하게 벗겨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오늘은 실패 확률 0에 가까운 계란 껍질 잘 까지게 삶는 법 소개합니다.

    보통 우리는 물에 계란을 넣고 삶게 되는데요. 이 방법은 가장 보편적인 방법이지만 계란 껍질이 잘 까지게 만드는 데는 데에는 한계가 있는 조리법입니다. 물속에서 계란 전체가 가열되다 보니 흰자가 껍질 안쪽 막에 밀착되기 쉽고, 특히 신선한 계란일수록 껍질이 더 잘 달라붙는 문제가 생깁니다.

    심지어 계란을 건져낸 직후 차가운 물에 넣어도 껍질이 기대만큼 잘 까지지 않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겉보기에는 충분히 식힌 것처럼 보여도, 이미 삶는 과정에서 흰자와 껍질 안쪽 막이 단단히 밀착된 상태라면 찬물만으로는 그 구조가 쉽게 바뀌지 않기 때문입니다.

    구매 후 며칠 지난 계란 사용

    조리법도 중요하지만, 그와 동시에 강조하고 싶은 것이 바로 “계란의 신선도”입니다. 물론 신선한 계란일수록 좋은 것은 맞지만 금방 산 아주 신선한 계란은 오히려 껍질이 잘 안 까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신선한 계란일수록 흰자와 껍질 안쪽 막이 단단히 밀착되어 있어, 아무리 잘 삶고 찬물에 식혀도 껍질이 매끈하게 벗겨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갓 사온 계란을 쓰는 것보다는, 구매 후 약 4~5일 지난 계란을 쓰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 정도 시간이 지나면 흰자와 껍질 안쪽 막의 밀착력이 자연스럽게 약해져, 삶은 뒤 껍질이 훨씬 수월하게 벗겨집니다. 같은 조리법을 사용하더라도 훨씬 껍질 벗기기 수월해집니다.

    계란을 찌기

    계란을 찜기에 넣어 찌면 계란을 찜기에 넣어 찌면, 물에 잠가 삶았을 때보다 껍질이 훨씬 잘 까지는 편입니다. 김으로 서서히 익히는 과정에서 흰자가 급격히 수축하지 않아 껍질 안쪽 막과의 밀착이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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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스불로 찔 때는 물이 끓어 김이 충분히 오른 상태에서 계란을 올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처음부터 강한 불에 올리기보다는 중불을 유지해 일정한 열로 찌면, 흰자가 천천히 익으면서 껍질 안쪽 막과의 밀착이 줄어듭니다. 완숙 기준 약 12분 쪄줍니다.

    밥솥에 찌기

    밥솥에 찌는 방법도 있습니다. 마치 맥반석 계란처럼 만드는 조리법인데요. 밥솥 아래에 키친타월을 깔고 계란을 올려줍니다. 그리고 꽃소금을 살짝 뿌리세요. 그리고 물을 반 컵 붓습니다.

    찜기능이나 취사로 40분 정도 돌리면 구수하고 노릇한 계란이 완성됩니다. 밥솥에 찌면 수증기로 서서히 열이 전달되면서 흰자가 급격히 수축하지 않습니다. 이 과정에서 껍질 안쪽 막과 흰자 사이에 자연스러운 틈이 생기고, 그 결과 삶은 뒤 껍질이 쉽게 분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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