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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과류를 그냥 보관하지 마세요. 산패 없이 신선함 오래 가는 견과류 보관법

    집에서 견과류 보관할 때 보통 상온에 두기 쉽지만, 견과류는 지방 함량이 높아 공기와 열에 노출되면 생각보다 빠르게 산패가 진행됩니다. 한 번 산패가 시작되면 고소한 맛은 사라지고 쓴맛과 불쾌한 냄새가 남아 영양과 풍미 모두 떨어지게 됩니다.

    쓴맛과 불쾌한 냄새가 생기고, 영양 성분의 질도 함께 저하됩니다. 견과류는 쓴맛이나 기름 냄새가 느껴진다면 이미 지방이 산화된 상태이기 때문에,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견과류는 어떤 식재료보다도 보관이 중요한데요. 한 달 두어도 신선함 그대로인 견과류 보관법 소개합니다.

    소분하기

    특히 견과류는 대용량으로 구매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번 보관을 잘못하면 끝까지 다 먹지 못하고 버리게 되는 일이 생기기 쉽습니다. 그래서 소분 보관하는 습관이 중요한데요.

    작은 지퍼백이나 밀폐용기에 며칠 또는 몇 회 먹을 양을 소분하여 나누어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용량 그대로 두면 열고 닫고를 반복하면서 공기와 접촉하는 시간이 길어져 산패가 빠르게 진행됩니다.

    밀봉이 잘 되는 지퍼백에 넣고 공기를 최대한 빼고 지퍼백을 잠가 주세요. 공기가 남아 있으면 냄새를 흡수하거나 맛이 변하기 쉬우므로, 손으로 눌러 공기를 빼거나 빨대를 활용해 최대한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중 밀봉

    만일 1주일 이상 길게 보관하는 경우, 견과류는 반드시 냉동보관하세요. 지퍼백에 담은 견과류는 다시 밀폐가 잘 되는 지퍼백 등에 넣어서 이중으로 밀봉합니다.

    이렇게 하면 냉동실 안의 냄새가 배는 것을 막고, 수분과 공기 유입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필요할 때마다 소량씩 꺼내 바로 사용하면 해동 과정 없이도 고소한 맛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견과류 해동

    냉동했던 견과류는 냉동실에서 꺼낸 후 상온에 5~10분 그냥 두세요. 이렇게 하면 냉기는 사라지고, 맛과 식감은 그대로입니다. 이때 물에 씻거나 전자레인지에 데우는 것은 수분이 생겨 오히려 산패를 빠르게 할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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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금 더 고소한 맛을 살리고 싶다면 냉동 상태의 견과류를 해동하지 말고 바로 팬에 올려 약불에서 천천히 볶아주세요. 이렇게 하면 냉동 보관 중 생길 수 있는 냄새도 사라지고, 처음처럼 고소한 맛과 바삭한 식감을 되살리는 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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