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울철이면 추운 날씨 때문인지 뜨거운 국물이 생각나는데요. 특히 어묵탕은 맛을 내기도 쉽고 감칠맛도 좋아 집밥 메뉴로 자주 찾는 음식입니다. 오늘은 어묵탕, 간단하면서도 감칠맛을 극대화하는 법 소개합니다.
재료
어묵 200g
무 1/4개
마늘 4~5쪽
건새우 반 줌
국간장 2~3 스푼
참치액 1/2 스푼
후추

무는 적당한 두께로 자른 다음 끓는 물에 넣어서 충분히 끓여 주세요. 겨울 어묵탕 국물의 기본 바탕은 바로 무로 우려낸 육수 입니다. 무가 투명해질 정도로 충분히 끓여 주면 특유의 시원하고 달큰한 맛이 국물에 자연스럽게 배어납니다.

그다음 특별한 육수 없이도 깊은 맛 내는 비법, 바로 “건새우”입니다. 멸치나 다시마 등 여러 재료 넣지 않고 건새우 하나만 넣어줘도 국물의 감칠맛이 확 살아납니다.

무가 반쯤 투명해지면 어묵을 넣고 충분히 끓여 주세요. 어묵은 주원료가 생선 살이기 때문에 어묵을 넣어 끓이면 자연스레 감칠맛이 우러납니다.

어묵탕은 국간장으로 간을 하세요. 처음에 2스푼 정도 넣은 다음 간을 봐가며 조금씩 추가합니다. 어묵탕은 끓으면서 조금씩 짭짤해지기 때문에 거의 다 완성될 때쯤 간을 보는 게 좋습니다.

맛이 살짝 부족한 것 같다면 참치액을 아주 소량 넣어 보세요. 이렇게 하면 무와 건새우로 우러난 자연스러운 맛을 해치지 않으면서 국물의 깊이를 더할 수 있습니다.

어묵탕이 80% 정도 완성된 단계에서 마늘 4쪽을 다져서 넣습니다. 다진 마늘을 넣은 뒤에는 약불에서 3~4분 정도만 가볍게 끓여 주세요. 이 과정에서 마늘의 알싸한 맛은 줄어들고, 국물은 더욱 깔끔해집니다.

마무리로 후추 톡톡 뿌려줍니다. 마늘과 후추를 넣으면 어묵 특유의 느끼함이 깔끔하게 정리되면서 국물 맛이 한층 또렷해집니다.

무로 낸 시원한 육수에 건새우로 감칠맛을 더하고, 어묵과 마늘, 후추로 마무리하면 복잡한 재료 없이도 깊은 어묵탕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만 만들면 특별한 재료 없이도 어묵 하나로도 시원하고 진한 어묵탕이 완성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