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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수 그냥 얼리지 마세요! 대부분이 모르는 얼음 만드는 방법

    여름철이면 더운 날씨 탓에 시원한 얼음을 찾게 되는데요. 오늘은 생수를 더 시원하게 만드는 얼음 얼리는 법 알려드립니다.

    생수병 기울여서 얼리기

    생수병에 물을 가득 채워 얼리면 녹을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데요. 그래서 저는 생수병에 물을 반만 채워서 얼립니다.

    대신, 생수병은 얼릴 때 45도로 살짝 기울여 세워줍니다.

    생수병은 입구가 작기 때문에 눕혀서 세우면 얼음이 얼면서 입구를 다 막아버립니다. 입구를 통해 물을 넣어줘야 하기 때문에 기울여서 얼려야 공간이 생깁니다.

    45도로 기울여서 열렸더니 이렇게 사선으로 얼음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얼음이 입구를 막지 않아 쉽게 물을 넣을 수 있었습니다. 외출하기 전, 생수병 빈 공간에 차가운 물을 넣어보세요.

    이렇게 하면 더운 날에도 얼음이 쉽게 녹지 않아 유용합니다. 생수를 오랫동안 차갑게 유지하고 싶다면 병에 물을 반만 채워 45도 기울여서 얼리세요!

    물병은 눕혀서 얼리기

    입구가 넓은 물병은 물을 반만 채운 후 사진과 같이 눕혀서 얼려보세요. 눕혀서 얼리면 물병에 세로로 길게 얼음이 생기게 됩니다.

    이제 빈 공간에 생수를 채워넣으세요. 이렇게 하면 얼음물을 시원하게 마실 수 있습니다. 또는 기호에 따라 커피 등도 넣어서 차갑게 먹을 수 있습니다.

    물병에 그냥 각얼음을 넣으면 얼음 조각이 작아서 쉽게 녹습니다. 반면, 이렇게 크게 얼음을 얼려주면 녹는 속도도 훨씬 느려서 차가움이 오랫동안 유지됩니다.

    돌얼음 만들기

    크기가 큰 얼음을 만드는 방법 알려드립니다. 지퍼백에 생수를 1/2 채운 후 눕혀서 얼려줍니다. 지퍼백 밀봉이 제대로 되는지 꼭 확인하세요.

    6시간 이상 충분히 얼린 후 꺼냈더니 단단한 얼음이 만들어 졌습니다. 이 얼음 팩을 방망이 등으로 쳐서 얼음을 조각내세요.

    이렇게 하면 각얼음보다 훨씬 크고 단단한 얼음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음료뿐 아니라 국수나 냉국 등 요리에 넣어먹을 때도 유용합니다. 지퍼백에 얼린 얼음은 얼음 찜질에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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