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유, 유통기한 지났다고 무심코 버리셨나요? 이제는 절대 그러지 마세요. 유통기한 지난 우유는 먹기는 조금 찝찝하지만 그렇다고 버리면 큰 낭비입니다. 오늘은 유통기한 지난 우유를 살림에 활용하는 법 소개합니다.
후라이팬 코팅 복구

매일 요리할 때마다 음식이 눌어붙어 스트레스받는 프라이팬, 혹시 수명이 다했다며 가차없이 버리셨나요? 이제는 여기에 우유를 부어 보세요. 우유를 반 정도 넣고 거품이 보글보글 확 끓어오르면 불을 끄세요.

우유 속에 들어있는 단백질인 카세인 성분은 열을 가하면 서로 엉겨 붙으며 막을 형성하는 성질이 있는데, 이것이 프라이팬 표면의 미세한 균열 사이사이를 메워주어 벗겨진 코팅을 일시적으로 복구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유막은 가볍게 수세미로 닦아서 제거합니다. 우유를 붓고 끓이기만 해도 낡은 팬 위에 천연 단백질 막이 입혀지며, 마치 새로 산 것처럼 매끄러운 광택과 코팅력을 회복하게 됩니다.
햄 기름기 제거

평소에 즐겨 먹는 햄, 하지만 조리할 때마다 둥둥 뜨는 기름기와 특유의 첨가물 냄새 때문에 찝찝한데요. 햄을 우유에 5분만 담가 보세요. 조리 전 햄을 우유에 담가두기만 해도 나쁜 성분은 빠지고 육질은 부드러워지는 놀라운 변화가 일어납니다.

우유는 단백질의 분해 능력이 있어 잡내 제거와 기름기 흡착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햄에 우유를 부으면 건강을 챙기면서 맛까지 담백하게 바꿀 수 있습니다.
치즈 만들기

우유의 유통기한이 살짝 지났더라도 냄새나 맛이 변하지 않았다면, 간단한 과정만으로 수제 리코타치즈를 만들 수 있습니다. 우유를 살짝 끓이다 식초를 1스푼 넣으세요.

우유에 열을 가하고 산성 성분을 더하면 우유 속 단백질이 몽글몽글하게 뭉치면서 고소하고 담백한 치즈 덩어리로 변하게 되는데요. 시중에서 파는 치즈와 달리 첨가물 걱정 없이 우유 본연의 진한 풍미를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끓인 우유는 면포에 걸러서 수분을 꽉 짜주세요. 이렇게 하면 냉장고에 이렇게 하여 냉장고에 딱 반나절만 넣어두면 수제 리코타치즈가 완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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