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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양배추는 ‘이렇게’ 드세요. 비타민 흡수 3배 올리고 혈당 낮아집니다

    양배추가 건강식이라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지만, 건강한 채소다보니 쉽게, 많이 먹어지는 음식은 아닙니다. 단순히 물에 데치거나 생으로 먹는 대신, 아침에 이렇게 조리해서 드셔 보세요. 양배추 속 핵심 영양소인 비타민 K와 U의 체내 흡수율을 무려 3배 이상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바로 올리브오일이나 버터를 곁들여 구워먹는 것인데요. 양배추에 풍부한 비타민 K는 기름과 함께 섭취할 때 비로소 몸에 제대로 흡수되는 지용성 비타민입니다.

    버터나 올리브유의 착한 지방 성분은 비타민 K가 체내로 들어가는 통로 역할을 하여, 생으로 먹을 때보다 흡수율을 3배 이상 높여줍니다. 또한 지방과 함께 섭취하면 아침 공복에 예민한 위장을 감싸주어 속 쓰림을 방지하고 소화를 돕습니다.

    양배추 버터 구이 만들기

    신선한 양배추는 2cm~3cm 정도의 두께로 큼직하게 썰어줍니다. 너무 얇게 썰면 구울 때 숨이 금방 죽으므로 스테이크처럼 도톰하게 썰어야 식감이 어느정도 살아있습니다.

    올리브 오일을 뿌려서 굽다가 소금, 후추로 밑간을 하세요. 소금은 양배추 내부의 수분을 끌어내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을 만들어냅니다. 양배추 고유의 맛을 살리기 위해 소금, 후추로 간을 최소화합니다.

    양배추는 기름에 구우면 겉만 탈 수 있기 때문에 물을 살짝 넣고 뚜껑 닫아 증기로 2~3분 익히세요. 이렇게 하면 단시간 내에 양배추의 단단한 속살과 심지 부분까지 익힐 수 있습니다.

    양배추가 어느 정도 익어 투명해지기 시작하면 버터 한 조각을 넣어줍니다. 처음부터 버터를 넣으면 쉽게 탈 수 있으므로 조리 중간이나 마무리 단계에 넣는 것이 좋습니다. 녹은 버터가 양배추 사이사이에 스며들도록 팬을 살짝 흔들어 코팅해 주세요.

    다진 마늘도 군데군데 올려서 풍미를 더합니다. 마늘을 넣고 약불에서 살짝 익히다가 불을 끄고 뚜껑 닫아 1~2분 정도 더 익혀 주세요. 마늘 향이 양배추 전체에 입혀지면서 훨씬 고급스러운 맛이 됩니다.

    위에 치즈나 허브 등을 올리면 완성입니다. 아침마다 생 양배추 그냥 드시지 마시고 꼭 이렇게 구워서 드셔 보세요. 맛도 10배 낫지만 올리브유와 버터가 양배추의 비타민 흡수율을 끌어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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