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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용기를 싱크대 밑에 붙이세요. 지금까지 버린 게 너무 아깝네요

    매일 요리하며 무심코 분리수거함으로 던지던 두부 용기, 사실 주방 수납의 숨은 주인공과 같은 물건인데요. 이제 두부 다 먹고 난 후 두부용기 절대 그냥 버리지 마세요.

    두부용기는 가볍지만 단단하고, 세척, 관리가 편해 생각보다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깨끗이 세척한 후 물기를 완전히 말려 준비하세요.

    용기의 네 면 중 위쪽 한 면을 칼이나 가위를 이용해 말끔하게 잘라냅니다. 입구 부분을 넓게 트여주면 물건을 넣고 빼기가 훨씬 수월해지며 내부 공간을 온전히 활용할 수 있습니다.

    절단면이 날카로울 수 있으니 손이 베이지 않도록 매끄럽게 다듬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더욱 안전하게 사용하려면 종이테이프를 한 번 더 감아 주세요.

    용기의 앞면에 접착력이 강한 양면테이프를 붙이세요. 저는 3면 다 테이프를 붙여 주었습니다. 용기 자체가 가벼운 재질이라 양면 테이프로도 충분하더라고요.

    싱크대 하부장 안쪽, 붙일 공간을 마른 수건으로 깨끗이 닦아낸 뒤 준비한 용기를 단단히 눌러 부착합니다. 문을 여닫을 때 걸리적거리지 않는지 한 번 체크하세요.

    용기 안에 주방 곳곳에 흩어져 있던 작은 소품들을 차곡차곡 채워 넣습니다. 자주 사용하는 위생 장갑이나 배달용 커팅 칼, 혹은 가벼운 수세미 등을 보관하면 찾기도 쉽고 보기에도 깔끔합니다.

    싱크대 문을 닫으면 밖에서는 전혀 보이지 않는 하부장 내부에 부착하기 때문에 주방 외관을 해치지 않고 깔끔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조리대 위를 어지럽히던 자잘한 살림 도구들은 두부용기 활용하여 이렇게 보관해 보세요.

    지금까지 무심코 버려왔던 두부 용기가 싱크대 밑에서 근사한 수납함이 됩니다. 이제부터 두부 드시고 남은 용기, 절대 버리지 말고 이렇게 활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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