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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장갑은 무조건 반으로 자르세요. “진작 이렇게 할걸..” 주부들 난리 난 장갑 활용법

    매번 한 장씩 쏙 뽑아 쓰면서도 손가락 끝만 살짝 묻히고 버리기엔 아깝다는 생각 들지 않으셨나요? 특히 요리 중간에 양념을 살짝 찍어 먹어볼 때, 커다란 장갑을 통째로 끼기엔 답답하고 땀까지 차서 불편하셨을 겁니다.

    이제 비닐장갑은 고민하지 말고 무조건 반으로 툭 잘라보세요. 가위로 자르기만 하면 장갑 한 장을 두 배로 알뜰하게 쓰는 것은 물론, 손도 답답하지 않아서 정말 추천합니다.

    비닐장갑은 위 사진처럼 2번째와 3번째 손가락 사이를 기준으로 반으로 잘라 보세요. 평소 요리를 하거나 일상생활을 할 때 손 전체를 다 감쌀 필요 없이 손가락 끝만 보호하면 되는 상황이 의외로 많기 때문입니다.

    그럼 이렇게 엄지, 검지 부분, 딱 필요한 두 손가락만 감싸면 통기성은 확보하면서 오염은 완벽하게 차단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집게 손가락처럼 되어 대부분의 움직임이 가능합니다.

    저는 주로 음식이나 간식 먹을 때 활용하는데요. 치킨처럼 기름기가 많거나 시즈닝 가루가 듬뿍 묻은 과자를 먹을 때, 엄지와 검지에만 비닐을 씌우면 손가락 끝에 기름이 묻을 걱정이 전혀 없습니다.

    또한 요리할 때 소금이나 설탕, 고춧가루 같은 가루 양념을 집어 넣을 때 매우 유용합니다. 맨손으로 집으면 손가락 찜찜하고, 장갑을 다 끼자니 거추장스러울 때 엄지와 검지 비닐만 쏙 끼워보세요. 양념 양을 미세하게 조절하면서도 손은 뽀송뽀송하게 유지할 수 있어 조리 속도가 훨씬 빨라집니다.

    장갑 늘리기

    비닐장갑을 끼고 요리를 하다 보면 자꾸만 손목 부분이 헐거워져 아래로 흘러내리는 불편함이 생기곤 합니다. 특히 물기가 많은 식재료를 손질할 때 장갑 안으로 물이 들어오면 여간 신경 쓰이는 게 아닙니다.

    이럴 때 별도의 고무줄을 찾을 필요 없이, 비닐장갑 자체를 살짝 늘려주는 것만으로도 손목을 짱짱하게 고정할 수 있습니다.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비닐장갑을 손에 낀 상태에서 손목 부분의 비닐을 양옆으로 가볍게 잡아당겨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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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장갑을 힘주어 늘리면 내 손목 두께에 어느정도 통로가 좁아집니다. 장갑이 손에 착 달라붙어 격렬한 칼질이나 버무리기 작업을 해도 절대 벗겨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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