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마트에 가보면 정말 많은 종류의 치즈가 있는데요. 하지만 이런 치즈들이 모두 100% 자연 치즈는 아닙니다. 최악의 경우 유제품이 거의 들어가지 않은 가짜 치즈도 있는데요. 식용유와 화학 첨가물을 교묘하게 섞어 만든 가짜 치즈는 절대 피해야 하는 품목입니다. 가짜 치즈의 실체와 마트에서 진짜 치즈를 골라내는 방법 소개합니다.
진짜 치즈와 가짜 치즈의 차이

진짜 치즈(자연치즈)와 가짜 치즈(모조치즈)는 어떻게 다를까요? 우선 자연치즈는 우유에 유산균과 응고효소 등을 넣어 단백질을 굳히고 수분을 제거한 뒤 숙성시킨 것을 말합니다. 원재료의 90% 이상이 우유로 구성되어 있으며, 살아있는 유산균과 영양소가 풍부한 것이 특징입니다.

가짜 치즈라고 불리는 모조치즈는 놀랍게도 우유가 거의 들어가지 않습니다. 식용유 등에 우유 단백질 성분인 카제인나트륨과 유화제를 섞어 치즈의 식감과 모양만 흉내 낸 화학 합성물입니다. 자연치즈에 비해 가격이 매우 저렴하여 토핑 등으로 자주 쓰이지만, 포화지방 함량이 높고 영양 가치가 현저히 떨어지는 ‘기름 덩어리’에 가깝습니다.

가공치즈는 자연치즈를 원료로 하되, 여기에 유화제, 산도조절제, 색소 등을 넣고 열을 가해 녹여서 다시 굳힌 제품입니다. 우리가 흔히 먹는 슬라이스 치즈나 큐브 치즈가 대표적입니다. 보관이 편리하고 맛이 일정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가공 과정에서 유산균이 파괴되고 화학 첨가물이 들어가기 때문에 자연치즈보다는 영양적 가치가 낮습니다.
가짜치즈 구별법

진짜 치즈는 원유를 유산균으로 발효시켜 만들지만, 가짜 치즈는 우유 대신 팜유나 대두유 같은 식용유에 카제인나트륨을 섞어 치즈의 식감만 흉내 냅니다. 성분표 첫 줄에 원유 대신 식물성 유지나 경화유라는 단어가 보인다면, 그것은 영양가 높은 유제품이 아니라 치즈를 모방한 제품에 지나지 않습니다.

식품 유형에 가공치즈라고 적혀 있다면 자연치즈에 유화제와 산도조절제 등을 넣어 다시 녹여 굳힌 제품임을 의미합니다. 자연치즈 함량이 100%에 가까울수록 첨가물 섭취를 줄일 수 있지만, 저가형 제품 중에는 치즈 향료와 색소로 눈속임을 한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렌지나 오븐에 데웠을 때 기름이 겉돌거나 식으면서 고무처럼 질겨지는 특성이 있다면, 이는 전형적인 모조 치즈의 증거이므로 건강을 위해 반드시 멀리해야 합니다.

물론 우유가 전혀 들어가지 않은 가짜치즈는 무조건 피해야 하지만, 원유함량 80% 이상의 가공치즈는 비교적 질 좋은 단백질 공급원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경우에도 나트륨이나 유화제 성분 등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급적 나트륨 수치가 낮고 성분표가 단순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건강합니다.
진짜치즈 고르는 법

진짜 치즈를 고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제품 뒷면의 식품 유형에서 자연치즈라는 명칭과 함께 함량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원재료명 성분이 원유, 유산균, 응고효소, 소금 정도로 아주 단순하게 구성되어 있다면 믿고 선택해도 좋은 고품질 제품입니다.

결국, 원유함량이 높고 들어가는 성분이 단순할 수록 몸에 좋은 자연치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치즈, 단순히 브랜드명이나 외관만 보고 구매하지 마시고, 앞으로는 자연치즈 명칭, 또는 성분표를 반드시 함께 확인하여 구매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