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스크, 얼굴에만 끼셨다면 이제부터 살림에 활용해 보세요. 특히 한번 썼던 마스크도 소독제를 뿌려 말리면 재활용이 가능하답니다.
마스크로 창틀 청소하기

마스크에 물을 뿌려서 살짝 촉촉하게 만들어줍니다. 그냥 마스크로 먼지를 닦으면 먼지가 날릴 수 있기 때문에 수분을 더해줍니다.
한 번 사용했던 마스크라면, 재활용하기 전에 소독제 충분히 뿌려서 말린 후 사용하세요.

더러워진 창틀 사이를 마스크를 가지고 닦아줍니다. 창틀은 흙먼지가 많이 묻어있기 때문에 일반 수건 등으로 닦으면 엄청 더러워지는데요. 마스크는 몇 차례 닦아낸 후 버리면 되기 때문에 편리합니다.

마스크로 창틀을 닦았더니 역시나 까만 흙먼지가 묻어 나옵니다. 소홀하기 쉬운 창틀 청소, 집에 마스크가 있다면 활용해보세요!
제습제 만들 때 활용

여름철에 특히나 중요한 제습제입니다. 제습제는 물기가 차면 버려야 하는데요. 제습제 통은 재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염화칼슘만 있다면 집에서 리필할 수 있습니다.

먼지 기존의 제습제 통을 깨끗하게 세척하여 건조시켜 주세요. 제습제통을 뜯으면 본체와 거름막 그리고 바깥에 씌우는 캡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본체 안에 거름막을 깔고 그 위에 염화칼슘을 1/3 가량 부워줍니다. 염화칼슘은 습기를 빨아들이는 역할을 합니다. 단, 염화칼슘은 맨손으로 만지지 마시고 꼭 장갑을 껴주세요.

이제 통 위에 끈을 제거한 마스크름 한겹 씌워줍니다. 마스크는 통기성이 있기 때문에 부직포나 한지 대신 활용할 수 있습니다.

마스크 위에 커버를 쓰워 고정시킵니다. 이렇게 하면 제습제를 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구매하는 것보다 훨씬 경제적이며 만드는 법도 쉽습니다.
마스크, 이제 그냥 버리지 마시고, 집안 곳곳의 살림에 활용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