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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페트병을 꽝꽝 얼렸더니 나타는 놀라운 효과

    여름철에는 꽝꽝 얼린 페트병이 냉방과 제습에 굉장한 도움이 됩니다. 그냥 빈 페트병에 수돗물을 꽝꽝 얼려 사용하면 됩니다. 페트병 냉방과 제습을 위한 꿀팁 소개합니다.

    얼린 페트병으로 냉방 효과 내기

    냉동실에서 꽝꽝 얼린 페트병을 가까이에 두기만 해고 찬 기운이 나와 시원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조금 더 효율적으로 냉방 효과 내는 법 알려드릴게요.

    바로 선풍기 앞에 얼린 페트병을 놓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미지근하고 더운 바람 대신 차가운 바람을 낼 수 있습니다.

    선풍기 바람이 지나는 자리에 얼린 페트병을 놓아주니, 바람을 타고 페트병의 시원한 냉방감이 전달됩니다. 에어컨이 없거나 건강상 이유로 에어컨 가동이 힘든 분들은 이 방법을 활용해도 좋을 듯합니다.

    얼린 페트병으로 집안 습기 제거

    얼린 페트병은 냉방 효과뿐 아니라, 습기 제거에도 도움이 됩니다. 페트병은 70% 정도만 채워서 냉동실에서 꽝꽝 얼려주세요.

    그리고 얼린 페트병은 상온에서 표면에 물방울이 맺히기 때문에 아래에 그릇을 받쳐줍니다.

    이제 얼린 페트병은 집안의 습기가 높은 곳에 둡니다. 이렇게 하면 주변의 습기가 물방울로 바뀌어, 페트병 표면에 달라붙기 때문에 제습 효과가 생깁니다.

    제습 효과를 더 높이고 싶다면 얼린 페트병을 2~3개 준비하여 비치해주세요.

    음료수 캔으로 선풍기 시원하게 만들기

    선풍기 뒤에 알류미늄 캔을 붙여주는 것도 냉방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선풍기 바람은 뒤의 공기를 앞으로 전달하게 되는데요. 장시간 선풍기 사용시 모터의 뜨거운 열기가 전해지면 바람이 별로 시원하지 않습니다.

    이때, 열 전도율이 높은 알류미늄 캔을 모터에 붙이면 열을 흡수하여 더 시원한 바람을 만들 수 있습니다.

    여름철, 선풍기를 장시간 사용하는 경우에 알류미늄 음료수캔을 꼭 활용해보세요.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이기 때문에 부담없이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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