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란은 거의 모든 집 냉장고에 항상 들어 있는 가장 익숙한 식재료 중 하나인데요. 하지만 의외로 많은 분들이 늘 계란후라이나 삶은 계란 정도로만 계란을 활용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영양과 포만감을 배로 채워줄 새로운 계란요리 소개합니다.
재료
계란 2개
오트밀 1스푼
푹 익은 바나나 1/2개
소금
계피가루

푹 익은 바나나는 단맛과 향이 훨씬 진해져 설탕 없이도 자연스러운 달콤함을 살리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부드럽게 으깨져 계란과 잘 어우러지기 때문에 전체 식감을 훨씬 촉촉하고 포근하게 만들어주는데요. 특히 약불에서 천천히 익히면 계란 특유의 퍽퍽함은 줄고 바나나의 은은한 단맛과 고소함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집니다.

여기에 계란 단백질과 바나나 탄수화물이 함께 들어가 포만감도 좋아 간단한 아침 식사나 간식처럼 부담 없이 즐기기 좋은 조합입니다. 바나나 반 개는 적당한 크기로 잘라 준비합니다.

오트밀도 1스푼 넣어 주세요. 오트밀을 함께 넣으면 수분을 적당히 잡아줘 반죽이 너무 묽어지는 것을 줄여주며, 천천히 익혔을 때 촉촉하고 포근한 느낌도 더 살아나는데요. 또한 오트밀 특유의 담백한 고소함이 더해지고 포만감 유지에도 도움이 됩니다.

계란 2개를 넣고, 바나나를 으깨가며 풀어 줍니다. 흰자와 노른자가 충분히 섞이도록 부드럽게 저어주면 나중에 익혔을 때 식감이 훨씬 고르게 살아납니다. 여기에 소금도 아주 살짝 넣어 단맛과 고소함 균형을 맞춰줍니다.

재료를 모두 섞은 뒤에는 바로 굽지 말고 잠시 두어 오트밀을 살짝 불려주세요. 오트밀이 계란물과 바나나 수분을 머금으면서 훨씬 부드러운 질감으로 변하는데요. 계피가루도 여기에 취향껏 살짝 넣어주세요.

팬은 약불로 천천히 달군 뒤 반죽을 올려 익혀주세요. 불이 너무 세면 겉만 빠르게 익고 안쪽은 질어질 수 있어 약불로 천천히 익히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계란이 살짝 익기 시작하면 스크램블 에그 만들듯 조심스레 살짝씩 휘저어가며 익히세요.

천천히 익히다 보면 계란은 아주 부드럽고 촉촉하게 살아나고, 바나나는 자연스럽게 녹아들면서 은은한 단맛을 더해줍니다. 일반 팬케이크처럼 무겁지 않아 아침 식사나 간단한 간식으로도 부담이 적습니다.

완전히 익힌 뒤에는 마지막으로 계피가루를 위에 한 번 더 살짝 뿌려 마무리해주세요. 따뜻할 때 먹으면 계피 향이 훨씬 진하게 살아나고 바나나 단맛과도 잘 어우러집니다. 재료는 단순하지만 생각보다 포만감이 좋아 한 번 만들어보면 자주 찾게 되는 조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