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션을 끝까지 다 썼다고 생각해 그냥 버리는 경우가 많지만, 실제로는 안쪽 벽면과 펌프 주변에 꽤 많은 내용물이 남아 있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활용 방법만 조금 바꾸면 생각보다 오래 더 사용할 수 있어 알뜰한 생활 습관으로 이어지기도 하는데요.

실제로 다 쓴 로션을 열어 보면 의외로 많이 남은 양에 놀라기도 합니다. 대부분 끝까지 꺼내 쓰기 번거롭다고 느껴 그대로 버리는 경우가 많은데요. 오늘은 아까운 로션, 끝까지 싹싹 긁어서 알뜰하게 쓰는 방법 소개합니다.

먼저 작은 비닐봉지를 하나 준비한 뒤 여러 번 접어 두껍게 만들어 주세요. 너무 얇으면 쉽게 찢어질 수 있기 때문에 적당히 힘을 받을 정도로 접어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 다음 로션 펌프 입구 부분 위에 비닐을 덮고 고무줄로 단단히 고정해 주세요.

고정이 끝났다면 가운데 부분을 칼로 아주 작게 십자 모양으로 잘라줍니다. 구멍을 너무 크게 내면 로션이 한 번에 많이 나오거나 새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꼭 작게 십자 모양을 내주세요. 십자 모양으로 칼집을 내 두면 눌렀을 때 필요한 만큼만 자연스럽게 밀려 나오기 훨씬 편해집니다.

병뚜껑이나 영양제병 뚜껑처럼 높이가 있는 작은 받침을 준비해 주세요. 로션통 입구에 맞거나 살짝 큰 것이 좋습니다. 로션통의 받침 역할로 사용할 텐데요. 로션통 입구 부분이 아래로 향하도록 뒤집은 뒤 받침 위에 세워두면 안쪽에 남아 있던 내용물이 천천히 아래로 모이게 됩니다.

하루 정도만 거꾸로 두어도 바닥과 벽면에 붙어 있던 로션이 자연스럽게 입구 쪽으로 내려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펌프가 닿지 않던 잔여 내용물까지 다 아래쪽으로 흘러 모이기 때문에 알뜰하게 로션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모아진 로션은 마지막까지 훨씬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어 경제적입니다. 특히 가격이 비싼 화장품일수록 이런 방법 하나만으로도 생각보다 더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무심코 버리던 로션통, 이렇게만 두어 보세요. 1~2주일은 너끈히 쓸 수 있습니다.
튜브형 용기 깔끔하게 쓰기

선크림이나 핸드크림처럼 튜브형 용기는 다 쓴 것 같아도 안쪽 벽면에 꽤 많은 양이 남아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손으로 아무리 눌러도 잘 나오지 않을 때 그냥 버리는 경우가 많은데요. 하지만 가위로 잘라 보면 생각보다 여러 번 더 사용할 수 있을 정도의 내용물이 남아 있어 놀라는 사람들도 적지 않습니다.

먼저 튜브형 용기의 가운데 아래 부분을 가위로 반듯하게 잘라 주세요. 여기서 중요한 점은 자른 뒤 그대로 두면 내용물이 공기와 닿아 쉽게 마를 수 있다는 부분입니다. 이럴 때는 윗부분과 아랫부분을 다시 포개듯 끼워 닫아주는 방식이 도움이 되는데요. 잘라낸 윗부분을 뚜껑처럼 아래쪽에 다시 끼워두면 공기 노출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조금 더 꼼꼼하게 보관하고 싶다면 작은 지퍼백이나 비닐팩 안에 넣어두는 방법도 좋습니다. 특히 욕실처럼 습하고 온도 변화가 큰 공간에서는 내용물이 빨리 변할 수 있기 때문에 공기 차단을 조금 더 신경 쓰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이 방법을 활용하면 튜브 벽면에 붙어 있던 내용물까지 끝까지 사용할 수 있어 버리는 양 없이 알뜰하게 끝까지 쓸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