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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은 ‘여기’에 넣으세요.. 한국인 10명 중 9명 몰랐던 계란 “평생 꿀팁”

    계란은 그냥 프라이팬에 바로 깨 넣는 경우가 많지만, 의외로 순서 하나만 바꿔도 식감과 맛 차이가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바로 기름 대신 물에 익히는 것인데요. 계란프라이 대신 이렇게 수란으로 만들어 먹으면 부드럽게 먹기 편하며, 샐러드나 토스트, 덮밥 등 다양한 요리에 곁들일 수도 있습니다.

    거름망에 걸러서 수란 만들기

    계란으로 수란을 만들 때 가장 아쉬운 부분 가운데 하나는 흰자가 물속에서 퍼지며 모양이 흐트러지는 점입니다. 특히 막 깨 넣었을 때 하얗게 번지는 부분 때문에 깔끔한 수란이 잘 나오지 않는 경우도 많은데요. 이럴 때 계란을 작은 거름망에 잠깐 올려 묽은 흰자를 먼저 빼주면 훨씬 단단하고 예쁜 형태로 만들기 쉬워집니다.

    이 과정을 짧게 거친 뒤 남은 계란만 조리하면 흰자가 지나치게 퍼지는 현상을 줄이고 예쁜 모양을 만들 수 있습니다. 20~30초 정도만 두고 가볍게 거르세요. 냄비에는 물을 넣고 식초를 약간 풀어준 뒤 약불로 가열합니다.

    식초를 넣으면 흰자가 조금 더 빠르게 응고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 수란 모양을 잡기 수월해지는데요. 물이 팔팔 끓는 상태보다는 가장자리에 작은 기포가 올라오는 정도로 끓었을 때 계란을 넣어 수란을 만들어 줍니다. 숟가락으로 물살을 살짝 만들어 가운데로 계란을 넣으면 더욱 안정적으로 익히기 좋습니다.

    이후 2~3분 정도 천천히 익혀주면 겉은 부드럽게 익고 안쪽 노른자는 촉촉하게 살아 있는 수란이 완성됩니다. 완성된 수란은 키친타월 위에 잠시 올려 물기를 빼주면 훨씬 깔끔하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국자에 기름 바르기

    흰자가 사방으로 흩어지면 보기에도 아쉽고 식감도 깔끔하지 않게 느껴질 수 있는데요. 이럴 때 국자를 활용하면 집에서도 훨씬 안정적으로 동그란 수란 모양을 만들기 좋습니다. 국자 안쪽에 식용유나 올리브유를 얇게 발라주세요. 키친타월 활용하면 편리합니다.

    그래야 익은 뒤 계란이 달라붙는 것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데요. 이후 계란을 국자 위에 조심스럽게 깨 넣고 준비합니다. 이때 노른자가 터지지 않도록 천천히 넣어주는 것이 좋으며, 국자 크기가 너무 작으면 넘칠 수 있어 깊이가 있는 국자를 사용하는 편이 안정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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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이 너무 강하게 끓으면 계란 표면이 흔들리며 모양이 흐트러질 수 있기 때문에 잔잔하게 끓는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준비한 국자를 그대로 물속에 살짝 담근 뒤 천천히 익혀주면 흰자가 바깥으로 퍼지지 않고 둥글게 모양을 잡으며 익기 시작하는데요. 뚜껑을 덮어 익히면 윗부분까지 좀 더 부드럽게 익히는 데 도움이 됩니다.

    약 2~3분 정도 지나면 겉은 부드럽게 익고 안쪽 노른자는 촉촉하게 살아 있는 수란 형태가 완성됩니다. 완성 후 국자를 살짝 기울이면 비교적 쉽게 분리되며, 토스트나 샐러드 위에 올리서 드시면 근사한 브런치가 완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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