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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빵 진작 이렇게 할걸..” 30년차 주부도 놀란 냉동빵 “진짜 꿀팁”

    냉동빵은 오래 두고 먹기 편해서 식빵이나 바게트, 크루아상까지 한꺼번에 얼려두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막상 꺼내 먹으면 퍽퍽하거나 겉만 딱딱해져 처음 맛과 전혀 다르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자레인지에 급하게 돌렸다가 눅눅해지거나 수분이 날아가 질겨지는 경험도 흔하게 생깁니다. 특히 냉동 상태 그대로 굽거나 해동을 잘못하면 빵 특유의 고소한 향까지 줄어들 수 있습니다. 오늘은 냉동실에 꽝꽝 얼었던 빵들도 순식간에 갓 구운 것처럼 맛있게 데우는 법 소개합니다.

    저는 바게트 종류를 자주 얼려놓고 꺼내 먹는데요. 특히 바게트처럼 겉이 단단하고 쉽게 마르는 빵은 데우기 전에 겉면에 물을 살짝 묻혀주는 것이 좋습니다. 겉에 얇게 수분막이 생기면서 전자레인지나 오븐에서 데울 때 빵이 지나치게 질겨지는 것을 줄여주기 때문입니다.

    첫 번째 방법은 종지에 물을 함께 넣고 전자레인지에 돌리는 방식입니다. 바게트를 접시에 올린 뒤 작은 종지나 컵에 물을 조금 담아 같이 넣어 보세요. 전자레인지 안에서 수증기가 생기면서 빵이 마르는 것을 줄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특히 딱딱하게 굳었던 냉동 바게트도 속 부분이 한결 촉촉하게 살아나는 느낌이 강해집니다.

    이 방법은 바게트를 너무 오래 돌리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통 짧게 10~20초 여러 번 나눠 데우는 편이 식감을 살리기에 좋습니다. 한 번에 오래 돌리면 겉면이 금세 질겨지고 고무처럼 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살짝 데운 뒤 손으로 눌렀을 때 부드럽게 들어가는 정도가 가장 적당합니다.

    두 번째 방법은 젖은 키친타월로 감싸서 데우는 방법입니다. 키친타월을 물에 적신 뒤 물기를 너무 많이 짜지 말고 촉촉한 상태로 준비해 주세요. 이후 냉동 바게트를 감싼 상태로 전자레인지에 넣으면 수분이 천천히 전달되면서 훨씬 부드럽게 해동됩니다. 특히 속까지 촉촉하게 살아나는 느낌이 좋아 많은 분들이 자주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젖은 키친타월은 빵 겉면이 딱딱하게 굳는 현상을 줄여주는 데 도움이 됩니다. 냉동 상태의 바게트는 표면 수분이 부족해 쉽게 질겨지는데, 키친타월이 수분막 역할을 하면서 촉촉한 식감을 유지해주는 원리입니다. 특히 반으로 자른 바게트나 작은 조각일수록 효과를 더 체감하기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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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에 한 가지 팁을 더하면 훨씬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전자레인지로 살짝 부드럽게 만든 뒤 프라이팬이나 에어프라이어에 짧게 구워보세요. 속은 촉촉하면서 겉은 바삭한 빵집 느낌이 살아납니다. 특히 버터 향이나 밀가루 고소한 향이 다시 올라오면서 냉동빵 특유의 아쉬운 맛이 크게 줄어듭니다.

    냉동 바게트는 무조건 오래 데우는 것보다 수분을 어떻게 유지하느냐가 훨씬 중요합니다. 물을 살짝 묻히거나 수증기를 활용하는 작은 차이만으로도 식감이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평소 딱딱하고 퍽퍽했던 냉동 바게트 때문에 아쉬웠다면 오늘 방법으로 한 번 데워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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