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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은 제발 ‘이렇게’ 드세요.. 30년차 주부도 몰랐던 계란 “진짜 꿀팁”

    계란은 냉장고에 빠지지 않고 들어 있는 대표적인 식재료입니다. 프라이, 삶은 계란, 계란찜, 국 요리 등 활용 범위가 워낙 넓어 거의 매일 사용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계란을 늘 먹던 방식대로만 먹을 뿐, 새로운 조리법에 대해선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은 맛과 식감이 훨씬 좋은 계란 레시피 소개합니다.

    재료

    참치 1캔

    계란 3~4개

    양파 1/4개

    옥수수 2스푼

    소금, 후추

    양파 4분의 1개는 칼로 잘게 다져서 준비해 줍니다. 양파 입자가 너무 크면 나중에 반죽을 팬에 올렸을 때 서로 뭉치지 못하고 쉽게 떨어지거나 부서질 수 있으므로, 가급적이면 최대한 작고 고르게 잘라주는 것이 깔끔합니다. 양파가 없다면 대파 등으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

    그다음 참치캔을 하나 준비하는데, 여기서 가장 중요한 핵심 조리 팁이 있습니다. 참치는 반드시 캔 안의 기름기를 아주 꽉 짜서 완벽하게 제거해야 합니다. 기름기를 제대로 빼주지 않으면 전을 부쳤을 때 느끼한 맛이 강해지고 반죽이 묽어질 수 있지만, 수분을 확실히 제거하면 훨씬 담백하고 고소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준비가 끝나면 넓은 그릇에 잘게 다진 양파와 기름기를 쏙 뺀 참치, 그리고 아삭한 식감을 더해줄 옥수수 2스푼을 한데 담아줍니다. 여기에 계란 3알을 깨서 넣은 뒤, 소금과 후추를 가볍게 톡톡 뿌려 밑간을 해줍니다. 참치와 옥수수에 달고 짭짤한 기본 간이 되어있어 소금, 후추로만 간 해도 충분합니다.

    이제 수저나 포크를 이용해 계란물과 모든 재료가 겉돌지 않고 골고루 섞이도록 잘 풀어줍니다. 양파의 알싸함, 참치의 담백함, 옥수수의 달콤함이 계란과 만나면서 별다른 양념 없이도 훌륭한 풍미를 내는 황금 비율의 반죽이 완성됩니다. 굳이 밀가루나 부침가루 등을 넣지 않아도 돼요.

    본격적으로 부쳐낼 때는 팬에 식용유를 적당히 두르고 약한 불에서 은은하게 예열해 줍니다. 팬이 따뜻해지면 숟가락으로 반죽을 한 큰술씩 크게 떠서 올려줍니다. 크기가 너무 크면 뒤집기 힘들 수 있으니, 한입에 먹기 좋은 아담하고 둥근 모양으로 모양을 잡아가며 얹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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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 면이 노릇하게 익으면서 전체적인 반죽 형태가 단단하게 고정되었다는 느낌이 들 때가 바로 뒤집을 타이밍입니다. 이때도 모양이 작기 때문에 숟가락으로 가볍게 뒤집어 주시면 됩니다. 뒤집은 반대쪽 면도 가볍게 1분 정도만 더 구워내면 겉은 노릇하고 속은 촉촉한 최고의 계란전이 완성됩니다.

    이 요리의 또 다른 장점은 조리 시간이 매우 짧다는 것입니다. 들어간 부재료들이 이미 다 익었거나 금방 익는 채소들이라 오래 기다릴 필요가 없습니다. 약불에서 은은하게 굽다가 계란물이 단단하게 굳어지며 아래가 익은 낌새가 보이면, 그때 휙 뒤집어서 반대쪽도 노릇노릇하게 구워내면 됩니다.

    알록달록한 색감 덕분에 눈으로 먼저 먹고, 입안에서 톡톡 터지는 옥수수와 아삭한 양파가 씹히면서 입안 가득 다채로운 식감을 선사합니다. 조리법은 간단하지만 단백질과 영양소가 풍부해 성장기 아이들 반찬으로도 훌륭하며, 다른 복잡한 반찬 없이 이 계란전 하나만 있어도 따뜻한 밥 한 공기를 눈 깜짝할 새 비워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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