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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향 제발 물에 담그세요.. 한국인 90% 몰랐던 모기향 “진짜 꿀팁”

    모기향은 모기를 퇴치하는 살충 효과가 매우 뛰어나지만, 불을 붙여 태울 때 발생하는 특유의 심한 연기와 매캐한 냄새 때문에 밀폐된 집안 내부에서 직접 사용하기에는 여러모로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입니다.

    오늘은 매캐한 모기향에 불을 붙여 연기를 피우는 방식 대신, 물에 가볍게 적셔 사용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안전하고 깔끔하게 천연 모기 기피제로 변형하여 일상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모기향이 타들어 가며 나오는 연기 속에는 피레트린 계열의 성분이 다량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성분이 모기의 신경계를 마비시켜 주변에서 멀리 쫓아내거나 확실하게 박멸하는 강력한 살충 작용을 합니다. 우선 준비한 모기향 한 개를 꺼내어 흐르는 물에 골고루 닿게 하면서 속까지 충분히 축축하게 적셔주세요.

    적신 모기향을 손으로 소량씩 톡톡 부러뜨려 준비한 분무기 안에 집어넣습니다. 물을 충분히 적셔야 모기향 부실 때 가루나 먼지 날림이 없어요. 손에 냄새가 밸 수도 있어서 가급적 장갑 끼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잘게 부러뜨린 모기향 조각들이 담긴 분무기 통 안에 집에 남은 소주를 소량 부으세요. 알코올 성분의 높은 휘발성 덕분에 모기향의 유효 성분이 공기 중으로 빠르게 퍼집니다. 모기를 효과적으로 차단하게 됩니다.

    소주를 모두 부어준 후에는 분무기 통을 좌우로 강하게 잘 흔들어 주세요. 딱딱한 모기향 고체 속에 있던 유효한 살충 성분이 소주 액체 속으로 충분히 우러나오며 자연스럽게 완전히 스며들 수 있도록 합니다.

    이렇게 간단하게 완성된 천연 기피제 용액을 모기나 해충이 잘 나오는 곳에 구석구석 분사해 주세요. 주방, 화장실 등 소량씩 골고루 분사해 주면 됩니다.

    또한 직접 만든 기피제를 물구멍과 창틀 구석구석에 주기적으로 분사해 두면, 들어오려던 모기와 날파리가 강한 향과 성분에 자극을 받아 실내 진입을 포기하게 됩니다.

    화장실 배수구 내부와 주변은 항상 물기가 고여 있어 해충이 알을 까고 번식하기도 합니다. 서 화장실을 자주 쓰지 않는 밤 시간이나 외출하기 전에 배수구 구멍 안쪽을 향해 기피제를 집중적으로 분사해 두면 아주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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