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가정에서는 묶음으로 된 생수병을 구비해 놓고 드시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렇게 묶음 포장된 생수병은 그냥 손으로 뜯기에는 꽤 힘이 듭니다.
오늘은 생수병 묶음 포장 쉽게 뜯는 법과 올바른 생수 보관법까지 알려드리겠습니다. 간과하기 쉬운 생수 보관법, 이번에 확실히 알아두세요!
생수 포장 뜯는 법
묶음 포장된 생수는 대충 뜯어서 하나씩 꺼내 먹다 보면 이렇게 쓰러져서 정리가 힘든데요. 흐트러지지 않으면서도 손쉽게 생수를 꺼내 먹을 수 있는 방법 소개합니다.
묶음 생수를 보시면 손잡이가 달려있습니다. 이 손잡이 기준으로 양옆을 잘라주면 되는데요. 이때 윗부분만 자르는 것이 아니라 측면까지 쭉 잘라줘야 합니다.
위에 표시한 라인대로 칼을 이용해 잘라줍니다. 윗부분뿐 아니라 쭉 이어서 아랫부분까지 모두 잘라주세요. 쉽게 말해 3면을 잘라야 하는 겁니다.
칼로 자른 후 양 손으로 묶음의 좌우를 잡고 활짝 벌립니다. 가운데 줄만 서있도록 하고 좌우 부분을 눕혀줍니다. 설명대로 칼로 잘 자르셨다면 쉽게 젖혀질 겁니다.
위 사진처럼 만들어 주세요. 가운데줄을 제외한 오른쪽 왼쪽 물병은 모두 누워있게 됩니다. 이렇게 하면 위에서부터 차례대로 물병을 꺼내먹을 수 있어서 물병이 사방으로 흐트러지지 않아요.
가운데 있는 손잡이 부분을 옆으로 살짝 젖혀주면 쉽게 물병을 꺼낼 수 있습니다. 누워있는 물병은 위에 것 부터 하나씩 꺼내 드시면 됩니다.
생수병 보관시 주의사항
생수병은 보통 베란다나 다용도실에 다른 물건과 두는 경우가 많은데요. 향이 강한 세제나 락스 등과 같이 두는 것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페트의 특성상 주변 향을 흡수하는 성질이 있는데, 향이 강한 세제 등을 가까이에 둘 경우 생수병이나 생수에 냄새가 밸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또한 페트에 든 생수는 개봉하지 않은 상태여도 보관법이 잘못될 경우 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고온이나 직사광선에 오래 노출될 경우 세균 번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생수는 항상 고온을 피하여, 해가 잘 안 드는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