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철 식탁에 절대 빠질 수 없는 단골 식재료를 꼽으라면 단연 시원한 오이일 것입니다. 하지만 맨날 먹던 오이무침 말고, 더욱 산뜻하고 정갈한 맛을 원한다면 이렇게 해 보세요. 매일 먹어도 부담없는 오이 레시피입니다.
재료
오이 1개
무가당 그릭요거트 80g
레몬즙 30ml
소금 3~4꼬집
알롤로스 커피 스푼 2
마늘 2쪽(다져서)
허브 약간

깨끗이 씻은 오이를 얇은 두께로 일정하게 썰어 주세요. 너무 종잇장처럼 얇은 것보다는 살짝 두께가 있는 것이 좋습니다. 0.2cm 정도로 썬 다음 소금 약간 넣어 절여요.

절여진 오이는 수분을 절대 짜지 마시고, 그대로 키친타월 위에 넓게 펼쳐 올립니다. 손으로 강하게 짜면 오이 고유의 아삭한 세포 조직이 뭉개져 식감이 망가지기 때문에 키친타월로만 흡수시킵니다.

위에서 키친타월 한겹 덮어서 살살 누르세요. 키친타월을 활용해 겉면에 겉도는 물기만 부드럽고 깔끔하게 흡수시켜 줍니다. 이렇게 하면 보관 중에도 물도 덜 생기고 훨씬 아삭합니다.

샐러드 소스는 그릭요거트 80g에 레몬즙 30ml 정도 넣습니다. 신맛은 나중에 간 보시고 부족하면 더 넣어 주세요. 사과식초를 활용하셔도 돼요. 알롤로스도 커피스푼 2개 넣습니다. 설탕이나 꿀 넣어도 돼요.

마늘 2쪽 다져서 넣고, 향긋한 생 딜을 잘게 다져서 넣어 보세요. 이렇게 허브와 마늘을 넣으면 이국적이면서도 신선한 지중해풍 소스가 완성됩니다. 허브 딜 특유의 상큼하고 은은한 향이 오이의 청량함과 완벽하게 어우러집니다.

준비된 모든 재료와 소스가 한데 잘 어우러지도록 아래위로 가볍게 섞어 주세요. 간을 보시고 부족한 것이 있다면 추가합니다.

물기를 완전히 빼둔 아삭한 오이를 투하하고, 양념이 어느 한 곳 뭉치지 않도록 부드럽게 살살 버무려줍니다. 오이의 단면마다 향긋한 딜과 다진 마늘이 가미된 꾸덕한 그릭요거트 소스가 빈틈없이 촉촉하게 입혀집니다.

만든 뒤 하루 정도 숙성 후 드시면 더 맛있습니다. 2~3일 정도 냉장 보관 가능하며 샐러드로 즐겨도 좋고 육류 등에 사이드로 드셔도 정말 맛있습니다. 빵에 넣으면 바로 오이샌드위치가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