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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을 냄비 대신 ‘여기’ 넣으세요.. 한국인 10명 중 9명 몰랐던 계란 “진짜 꿀팁”

    그동안 계란을 삶을 때 껍질이 잘 벗겨지지 않아 애를 먹었던 경험이 한두 번쯤은 있으실 겁니다. 당연하게 여겨왔던 물에 삶는 방식이 오히려 계란 껍질을 단단하게 달라붙게 만드는 주된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제 냄비 대신, ‘여기’에 계란을 넣어서 삶아 보세요.

    보통 껍질을 잘 벗기기 위해 물에 소금이나 식초를 넣고 삶는 방법을 많이 사용하곤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민간요법을 동원해도 여전히 흰자가 껍질에 들러붙어 찢어지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계란 껍질을 매끈하고 완벽하게 벗겨낼 수 있는 가장 확실한 해결책은 바로 물에 삶는 대신 증기로 찌는 것입니다. 이 방식을 활용하면 스트레스 없이 껍질을 분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속까지 더욱 촉촉하게 익게 됩니다.

    조리에 앞서 계란을 깨끗하게 세척하는 준비 단계가 필요합니다. 계란 표면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한 세균과 먼지가 많이 묻어 있으므로, 물에 식초를 한 방울 떨어뜨려 가볍게 씻어내 주는 것이 위생상 안전합니다.

    세척을 마쳤다면 밥솥 내솥 바닥에 키친타월 두 장을 겹쳐 깔고 그 위에 계란을 차분히 올려놓습니다. 키친타월은 조리 과정에서 계란끼리 부딪쳐 깨지는 것을 막아주는 완충재 역할을 하며, 열과 증기를 바닥 전체에 골고루 분산시켜 줍니다.

    그다음 소금 한 스푼을 고르게 뿌리고 계란의 밑부분이 살짝 잠길 정도로만 물을 자작하게 부어줍니다. 이 상태에서 전기밥솥의 영양찜 기능이나 일반 취사 기능을 선택해 40분 동안 쪄주세요. 저는 6~7개 기준 40분 정도 찝니다. 계란 양이 더 많거나 조금 더 구수한 맛을 내고 싶다면 50분 정도 찌세요.

    함께 넣은 소금은 조리 중 껍질에 미세한 균열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고 내부의 수분 증발을 막아 흰자와 노른자가 균일하게 익도록 돕습니다. 완성된 계란은 흰자가 한층 더 쫄깃해지고 노른자는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유지하게 됩니다.

    조리가 완료된 계란은 꺼내어 바로 찬물에 담가 열기를 충분히 식혀주어야 합니다. 뜨거운 상태에서 찬물로 이동할 때 내부가 급격히 수축하면서 껍질이 스르르 부드럽게 분리되며, 고온 조리 과정을 통해 완성된 계란은 구수하고 깊은 감칠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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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억지로 삶는 대신 전기밥솥을 활용해 쪄 보세요. 스트레스 없이 한 번에 껍질을 벗길 수 있는 것은 물론, 찜질방 계란처럼 구수하고 쫄깃한 별미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맛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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