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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망 진작 이렇게 할걸..” 30년차 주부도 놀란 과일망 “진짜 꿀팁”

    명절이나 마트에서 과일을 사면 같이 딸려오는 푹신한 과일망, 그냥 쓰레기통으로 던져버리기엔 너무 아깝지 않으셨나요? 상처 방지를 위해 씌워둔 이 과일망이 사실은 집안 곳곳의 살림 고민을 해결해 주는 역대급 아이템입니다. 오늘은 흔한 과일망을 활용한 살림 꿀팁 소개합니다.

    차가운 캔음료 홀더

    여름철 냉장고에서 갓 꺼낸 차가운 캔 음료를 마시다 보면, 표면에 송글송글 맺히는 물방울 때문에 손이 젖거나 식탁에 물이 금방 고입니다. 이럴 때 과일망을 캔 음료 아래쪽부터 쑥 밀어 올려 끼워주면 훌륭한 맞춤형 캔 홀더가 완성됩니다.

    푹신하고 도톰한 과일망이 겉면에 맺히는 수분을 부드럽게 흡수해 줄 뿐만 아니라, 손으로 쥐었을 때 미끄러지지 않아서 편합니다. 또한 과일망을 끼우면 보냉효과가 좋아져 차가운 음료 상태를 훨씬 더 오랫동안 유지하여 마지막 한 모금까지 시원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접시 보관 시 활용

    차곡차곡 쌓아서 보관하다 보면, 그릇끼리 부딪히며 쨍그랑거리는 소리를 듣거나 아끼는 접시에 미세한 스크래치가 생겨 속상했던 경험이 있으실 겁니다. 이럴 때 접시와 접시 사이에 과일망을 한 장씩 깔아두면 훌륭한 충격 완화 패드가 됩니다.

    과일망 특유의 푹신하고 도톰한 그물망 구조가 완충 작용을 해주기 때문에, 무거운 접시를 여러 장 위로 높게 쌓아 올려도 무게가 분산되어 그릇이 깨지거나 이가 나갈 위험을 완벽하게 방지합니다.

    비누 받침대에 깔기

    비누를 사용하다 보면 바닥에 닿는 면이 물기에 짓물러 흐물흐물하게 녹아내리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됩니다. 비누 받침대에 물이 고이면서 비누가 쉽게 무르고, 정작 써보지도 못한 채 낭비되는 양이 상당해 아까운데요.

    과일망의 특유의 성긴 그물망 구조는 물기가 아래로 자연스럽게 빠지도록 도와줄 뿐만 아니라, 공기가 사방으로 잘 통하게 만들어 비누를 언제나 뽀송뽀송한 상태로 유지해 줍니다. 비누가 받침대 바닥에 과일망을 한 개씩 깔아 보세요.

    이렇게 하면 비누가 바닥에 직접 닿지 않고 푹신한 과일망 위에 떠 있는 형태가 되기 때문에, 물때가 끼거나 비누가 찰떡처럼 바닥에 달라붙는 현상도 방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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