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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휴지 진작 이렇게 할걸..” 한국인 90% 몰랐던 화장실 “진짜 꿀팁”

    일상적으로 화장실 휴지를 걸 때 아무런 생각 없이 잡히는 대로 걸어두곤 합니다. 하지만 의외로 화장실에 휴지 거는 방향은 위생상 매우 중요한데요. 휴지를 거는 간단한 방향 차이가 화장실 내부의 세균 번식 및 위생 관리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화장실에서 휴지 걸이는 변기 바로 옆에 위치해 있는 편입니다. 화장실 벽면은 늘 습기가 가득하고 공기의 흐름이 원활하지 않아 각종 세균과 곰팡이가 번식하기에 매우 최적화된 공간입니다.

    만약 휴지 풀리는 쪽을 벽면 내부, 즉 안쪽 방향으로 걸게 되면 휴지가 벽에 지속적으로 밀착하게 됩니다. 이처럼 휴지가 습한 벽면에 바짝 붙어 있게 되면, 벽 표면에 존재하는 세균이 휴지 섬유 속으로 그대로 옮겨 붙을 수밖에 없습니다.

    더욱이 변기 뚜껑을 열고 물을 내릴 때 퍼지는 미세한 물방울 속에는 대장균을 등의 세균이 섞여 있습니다. 공기 중으로 퍼져나간 세균 입자들이 벽면에 안착하게 되는데, 안쪽으로 걸린 휴지는 오염된 벽과 계속 접촉하며 세균에 노출될 위험이 크게 올라갑니다.

    따라서 가장 올바르고 위생적인 휴지 거는 방향은 휴지 끝이 밖을 향하는 바깥 방향입니다. 풀리는 방향을 바깥쪽으로 두면 휴지와 벽면 사이에 자연스러운 공간이 생깁니다. 세균과 습기가 득실거리는 벽에 휴지가 직접 닿지 않도록 차단하여 교차 오염을 미리 막을 수 있는 것입니다.

    또한 바깥 방향으로 걸어두면 휴지 끝부분을 잡기 위해 손을 벽 안쪽으로 억지로 집어넣을 필요가 없어집니다. 필요한 만큼만 정확하게 잡아서 잘라낼 수 있어, 다음 사용할 부분에 손에 있던 균이나 오염물질이 묻어날 가능성을 크게 낮춰줍니다.

    흥미롭게도 1891년 휴지 걸이 특허를 최초로 출원한 세스 휠러의 도면을 확인해 보면, 휴지 방향이 정확히 바깥쪽으로 향하게 그려져 있습니다. 이미 처음 개발되었을 때부터 위생과 사용의 편의성을 완벽히 계산하여 만들어진 설계였던 셈입니다.

    두루마리 휴지 고정하기

    두루마리 휴지를 사용하다 보면 풀려 나온 끝부분이 바람이나 작은 움직임에도 이리저리 펄럭거려 매번 거슬리고 불편했던 경험이 한 번쯤 있으실 겁니다. 또한 이렇게 되면 의도치 않게 휴지가 계속 풀려 내려와 낭비되는 일도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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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럴 때 피자를 먹고 남은 피자 세이버를 활용하면 휴지가 펄럭거리는 문제를 아주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피자 세이버의 플라스틱 다리 부분을 휴지 심 내부 공간에 알맞게 끼워 고정해 보세요.

    이 방법을 활용하면 휴지가 쉽게 펄럭이거나 저절로 풀리는 현상을 완벽하게 방지할 수 있어 화장실이나 방안 공간을 한결 깔끔하고 정돈된 상태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필요한 만큼만 딱 맞춰 깔끔하게 끊어 쓰기가 편해져 휴지의 쓸데없는 낭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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