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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기름 진작 이렇게 할걸..” 주부들 90% 몰랐던 들기름 “진짜 꿀팁”

    한식 요리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들기름, 하지만 막상 구매해서 쓰다 보면 금방 고소한 향이 빠지거나 찌든 내가 나서 실망한 적 있으신가요? 많은 분들이 들기름을 일반 식용유처럼 실온에 보관하지만 이는 정말 잘못된 방법입니다. 오늘은 향과 맛을 최대한 유지하는 신선한 들기름 보관법 소개합니다.

    들기름은 오메가3 지방산 함량이 높아 건강에 매우 이롭지만, 공기와 열 그리고 빛에 매우 취약해 산패가 빠르게 진행되는 특성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구입 직후부터 보관에 신경을 써야 하는데요. 무엇보다 온도뿐 아니라 빛과 공기 노출에도 취약하다는 점을 꼭 기억하세요.

    들기름은 공기와 접촉하는 순간부터 산패가 급격히 진행되기 때문에 개봉 후에는 가급적 3~6개월 이내에 모두 소비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흔히 병에 적힌 유통기한을 믿고 오래 두고 먹기 쉽지만, 이는 개봉하지 않은 상태 기준이므로 개봉했다면 냉장 보관을 하더라도 약 두 달이 지나면 고소한 향이 사라지고 몸에 해로운 산패 물질이 생겨날 위험이 커집니다.

    들기름은 상온에 두면 금방 산패되어 쩐내가 나고 유해 물질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개봉 여부와 상관없이 반드시 섭씨 0도에서 4도 사이의 냉장고에 보관해야 합니다.

    특히나 더운 여름철에는 실내 온도가 높아지면서 산화 속도가 평소보다 몇 배는 빨라지기 때문에 잠깐이라도 조리대 위에 방치하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햇빛이 들지 않는 서늘한 냉장실 안쪽에 넣어두고, 사용 후에는 곧바로 냉장고에 다시 넣어 주세요.

    들기름 보관할 때 그냥 병째로 보관하는 것은 가장 큰 실수입니다. 투명한 유리병에 들어있는 들기름을 아무런 조치 없이 그대로 두면, 실내 조명이나 햇빛에 그대로 노출되면서 고소한 맛과 향이 날아가고 몸에 좋은 영양소까지 빠르게 파괴되기 때문입니다.

    들기름 병을 신문지로 감싸서 보관하는 것은 빛에 약한 들기름의 산패를 막아주는 매우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들기름에 풍부한 오메가3 지방산은 자외선이나 실내 형광등의 빛을 받으면 빠르게 파괴되고 산화가 가속화됩니다. 이때 빛을 완전히 차단해 주는 신문지를 병 전체에 두껍게 감싸주면 외부에서 들어오는 자외선을 완벽히 막아주어 신선도를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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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신문지는 빛 차단뿐만 아니라 보관 환경의 습도를 조절하고 냉장고 내부의 미세한 온도 변화로부터 들기름을 보호하는 일종의 단열재 역할을 합니다. 냉장실 문을 자주 열고 닫을 때 발생하는 온도 차를 완화해 줄 뿐만 아니라, 혹시라도 기름이 병 겉면에 흘러내려 끈적여지는 것을 막아주어 한결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들기름을 사용한 후 뚜껑을 완벽하게 닫는 것은 공기 중의 산소와 접촉을 최소화하여 산패를 막는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단계입니다. 아무리 냉장 보관을 잘하고 빛을 차단하더라도 뚜껑이 미세하게 열려 있으면 들어간 산소가 기름을 지속적으로 산화시켜 고소한 향을 앗아가고 유해 물질을 만들어냅니다. 따라서 사용 직후에는 병 입구에 묻은 기름을 깨끗이 닦아낸 뒤 뚜껑을 끝까지 꽉 조여서 닫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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