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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을 페트병에 넣으면 모든 고민거리가 해결됩니다.

    계란은 영양소도 풍부하고 구하기 쉬운 식재료라 정말 자주 먹게 되는데요. 오늘은 계란과 관련하여 알아두면 큰 도움이 될 생활 꿀팁을 소개하겠습니다.

    우리가 요리를 하다 보면 계란 노른자와 흰자를 분리해야 하는 경우가 생기는데요. 이럴 때, 계란 자체가 너무나 미끌거려 흰자, 노른자 분리가 쉽지 않더라고요.

    이때 필요한 것이 바로 페트병입니다. 다 쓴 페트병은 깨끗이 씻어서 준비하세요. 500ml 용량의 페트병을 준비하시면 딱 적당합니다.

    페트병을 찌그러뜨려 잡은 채로 계란 노른자 가까이에 갖다 댑니다. 그 상태에서 찌그러진 페트병을 펴주면 노른자가 압력에 의해 쏙 페트병 안으로 들어옵니다.

    신기하게도 노른자만 분리되어 쏙 들어오는데요. 이제 다른 그릇에 이 노른자를 옮겨 주기만 하면 됩니다. 흰자, 노른자 분리 이렇게 하니까 너무 쉽더라고요.

    특히 명절 떡국 고명으로 계란 올릴 때 유용하게 쓸 수 있습니다.

    삶은 계란 포장하기

    삶은 계란은 그냥 비닐봉지에 싸면 껍질이 쉽게 깨지는데요. 잘못하면 계란까지 다 터져버리기도 합니다. 그럼 계란을 쌀 때 어떻게 해야 안 깨지게 할 수 있을까요?

    바로 플라스틱으로 된 테이크아웃 잔을 이용하면 편합니다. 가벼울 뿐 아니라 외부 충격으로부터 계란을 보호해 줍니다.

    테이크아웃 컵에 계란을 4개 정도 넣으면 딱 맞습니다. 테이크아웃 잔은 폭이 넓은 것보다는 얄쌍한 것을 사용하면 더 좋습니다.

    계란을 모두 넣은 후 뚜껑까지 닫아주면 꽤 그럴싸한 계란 용기가 됩니다. 플라스틱 소재라 외부 충격을 어느 정도 흡수하기 때문에 계란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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